경남 김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내용은 경남 김해 가볼만한 곳 베스트10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래 순위는 한국관광공사의 인기도 순위를 참고하여 추천드리는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고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수로왕릉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수로왕릉 소개
수로왕은 서기 42년 가락국의 시조로 왕위에 올라 서기 48년 인도의 야유타국 공주 허황옥을 왕비로 맞았으며 김해 김씨의 시조입니다.
왕릉은 선조 13년(1580)에 영남관찰사 허엽이 능을 지금의 모습으로 단장하였습니다.
능의 경내에는 수로왕, 수로왕비의 신위를 모신 숭선전을 비롯하여 안향각, 전사청, 제기고 등 여러 건물과 신도비, 공적비 등 석조물이 있습니다.
능 앞의 묘비는 조선 인조25년(1647)에 세운 것이며 숭선전은 고종 21년(1884)에 임금이 내린 이름입니다.
* 수로왕릉의 인근의 볼거리 *
- 숭선전 : 가락국 시조 수로왕과 왕후 허씨의 신위를 모시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안향각 : 1824년 창건. 춘추제례에 사용할 향과 축을 국가가 하사하면 이곳에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 납릉 정문 : 수로왕릉의 정문
- 구지봉 : 풍수학설로 거북이 열마리가 뭉쳐져 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삼국유사의 기록에 따르면 서기 42년 이곳 구지봉에서 금알 6개가 금합에 담겨 하강하여 금관성 아도간 집에 모셔졌는데,금알들은 다음날 모두 동자로 화신하였습니다 합니다.
동자 1명은 수로왕이 되었고 나머지 5동자는 5가야의 추장으로 추봉 되었습니다 합니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숭선전 제례 : 나라에서 춘추제례(음력3월 15일과 9월 15일)를 행하고, 정월 초하루, 추석, 동지에는 다례를 숭선전 참봉이 올리며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는 분향을 올린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수로왕릉 기본 정보
홈페이지 김해관광 http://tour.gimhae.go.kr
운영 시간 동절기 11월~2월 09:00-18:00
3월 08:00-18:00
하절기 4월~9월 08:00-20:00
10월 08:00-18:00
주차시설 주차가능
쉬는 날 연중개방
장유대청계곡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장유대청계곡 소개
장유대청계곡은 불모산 산자락에 양갈래로 형성된 6km의 긴계곡으로 산림이 울창하고 맑은 물이 폭포를 이루는 등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입니다.
계곡을 따라 30분 쯤 올라가면 장유암이 있으며 경내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불법을 전파했습니다고 전하는 장유회상의 사리탑이 있습니다.
장유계곡은 수려한 경관과 물도 좋지만 오리, 닭, 백숙의 맛이 뛰어나 음식관광을 즐기는 관광객이 많은 편입니다.
1984년 장유폭포 휴양공원으로 조성 되었으며 교량, 급수시설 두 곳을 만들었고, 임도 1,720m를 개설하고 계곡 입구의 상절교는 30m, 본포교는 4m입니다.
산허리 부분에 괴상하게 생긴 암봉이 많은 등 산세가 험한 편이어서 힘들기는 하지만, 다른 산에 비해 산 타는 재미가 있습니다.
대개의 사람들이 마현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해 석굴암과 모은암을 거쳐 정상에 오른다.
마현 고개에서 동쪽으로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여기에서 오른쪽 길을 택해 가다보면 석굴암에 닿습니다.
석굴암은 작은 암자이긴 하나 전망이 뛰어나며 샘터에서 북쪽으로 나가면 바위사이로 길이 있어 이 길을 따라가면 이번에는 모은암이 나온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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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대청계곡 기본 정보
무척산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무척산 소개
* 계곡이 깊고 산세가 험한 무척산
일명 식산이라고도 불리는 무척산은 생림면 생철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상의 높이는 해발 700.1m입니다.
산세는 기묘한 바위들이 서로 어우러져 있습니다.
산의 높이에 비해 계곡이 깊고, 산세가 험하다.
산정의 천지는 수로왕의 국장 때 장지에 물이 고여 정상에 못을 파서 물이 고이는 것을 막았습니다는 전설을 담고 있습니다.
중부에는 수로왕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지었습니다는 모은암, 동쪽에는 가락국의 불교 중흥을 위해 창건했습니다는 백운암이 있습니다.
* 무척산의 추천 산행코스 *
산행코스는 원동역 용당나루코스, 생리면 생철리코스, 마현고개코스 등 다양하다.
일반적인 코스는 생림면 생철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모은암을 거쳐 정상에 올라 백운암을 거쳐 여차리 학운동이나 백운동으로 빠진다.
생철리로 들어가기 전 1017번 지방도에서 우측으로 20분쯤 올라가면 기암절벽과 단풍수림으로 둘러쌓여 있는 모은암이 보입니다.
주위 산허리 부분에는 많은 암봉이 산군을 이루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암봉의 규모가 크며 생김새가 별나다.
모은암에 오르기 전 좌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지그재그길을 40분 정도 올라가면 산정호수인 천지가 펼쳐진다.
천지에서 정상까지는 완만한 산길이 이어진다.
제방을 지나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백운암과 무척산으로 갈라지는 능선입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10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정상에서는 낙동강과 강 건너 만어산이 내려다보입니다.
하산은 남쪽 능선을 따라 하사촌마을로 내려온다.
하사촌마을에서 다시 동쪽으로 난 능선을 따라 되돌아가면 백운암과 용당나루를 거쳐 원동역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습니다.
용당나룻배는 하루 6차례 정도 운행됩니다.
대중교통편은 삼랑진이나 김해로 가서 생림면행 버스로 갈아타고 마현고개나 모은암 입구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무척산 기본 정보
장척계곡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장척계곡 소개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上東面) 묵방리 신어산 자락에 있는 계곡으로 신어산 자락에 있습니다.
자연 발생 유원지로서, 동봉 골짜기에서 흐르는 계곡물이 깊고 맑으며 울창한 산림과 큰 암석들이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다.
가족 단위 휴양객이 많이 찾습니다.
부산 구포동에서 17㎞, 김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 15㎞ 떨어져 있습니다.
인근 장척 마을은 옛 장척리인데, 서남쪽에 1944년 조성한 장척 저수지가 있고 동쪽에는 산돼지가 시내로 내려오는 형상의 명당자리가 있습니다.
장척계곡 기본 정보
홈페이지 김해 문화관광 http://tour.gimhae.go.kr
운영 시간 00:00~24:00
주차시설 주차가능
쉬는 날 연중개방
김해 구지봉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김해 구지봉 소개
* 김수로왕 탄생설화의 중심지, 구지봉 *
경상남도 김해시 구산동(龜山洞)에 있는 작은 산봉우리로 1983년 8월 6일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가 2001년 3월 7일 사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가야의 시조 수로왕(首露王)이 탄강(誕降)하였습니다고 전해지는 곳입니다.
원래는 거북 머리 모양을 닮았습니다 하여 구수봉(龜首峰)이라 하였는데, 지금 수로왕비릉(首露王妃陵:사적 74)이 있는 평탄한 위치가 거북의 몸체이고, 서쪽으로 쭉 내민 봉우리의 형상이 거북의 머리 모양 같다고 하여 이같은 이름이 붙었습니다.
정상부에는 기원전 4세기경의 것으로 보이는 남방식 고인돌이 있습니다.
고인돌은 5∼6개의 짧은 받침돌 위에 지름 2.5m 정도 되는 덮개돌이 덮여 있고 그 위에 한호(韓濩)가 쓴 것이라 전해지는‘구지봉석(龜旨峰石)’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 김해김씨의 시조, 김수로왕 탄생 설화 *
『삼국 유사』 「가락국기」 부분에 기록되어 있는 김수로왕의 탄생 설화를 보면 다음과 같다.
서기 42년인 신라 유리왕 19년 3월의 어느 날, 이 곳 마을 사람들은 북쪽 구지봉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들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그 곳에 가보니, 사람은 보이지 않고, 산꼭대기 흙을 뿌리면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 곧 대왕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소리만 들렸다.
마을 사람들이 그 말에 모두 기뻐하며 노래하고 춤을 추자,하늘에서 한 줄기 빛이 땅에 떨어졌고, 거기에는 붉은 보자기에 싸인 금합 (金盒)이 있었습니다.
그 뚜껑을 열자 황금빛 알이 6개가 있었는데, 후에 거기에서 아기가 나와 6가야국의 왕이 되었으며, 그 중 가장 처음 태어난 아기가 김수로 왕입니다.
이처럼 구지봉은 비록 야트막한 구릉지에 불과하지만, 가야의 시조 탄생 설화의 주무대로서 오늘날까지도 이 지역 사람들에게 신성한 산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구지봉을 관통하는 도로공사로 거북의 목부분이 끊겼는데, 풍수지리상 좋지 않다 하여 도로 위에 인도를 놓아 끊어진 목 부분을 연결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김해 구지봉 기본 정보
김해 수로왕비릉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김해 수로왕비릉 소개
* 김수로왕의 왕비 허황옥의 묘, 수로왕비릉 *
김해시 구산동(龜山洞)에 있는 가야시대의 능묘로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의 왕비 허왕후의 왕비릉(王妃陵-국가사적)입니다.
대형의 원형 토분이며 능의 전면에는 장대석(長大石)으로 축대를 쌓고 주위에는 범위를 넓게 잡아 얕은 돌담을 둘렀습니다.
능 앞에는 1647년(인조 25) 수축 때 세운 '가락국수로왕비 보주태후허씨릉(駕洛國首露王妃 普州太后許氏陵 )'이라고 2행으로 각자(刻字)한 능비가 있습니다.
무덤에 딸린 부속건물로는 숭보제·외삼문·내삼문·홍살문이 있으며, 보통 평지에 있는 무덤과는 다르게 언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덤 앞에는 인도에서 가져왔다고 전하는 파사석탁의 석재가 남아 있습니다.
세종 28년(1446)에 수로왕릉과 함께 보호구역이 넓혀졌으며, 임진왜란 때 도굴되었습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지금의 비석과 상석 등은 인조 25년(1641)에 다시 정비하면서 설치하였습니다고 합니다.
* 수로왕비 허황옥 *
수로왕비의 이름은 허황옥이며, 수로왕 7년인 서기 48년에 16세의 나이로 배를 타고 가락국에 도착하여 왕비가 되었고, 서기 189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지금의 릉은 조선 인조 19년에 수축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왕비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두 아들을 어머니의 성인 허씨를 따르게 하여 김해 허씨의 시조가 되었습니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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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수로왕비릉 기본 정보
은하사(김해)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은하사(김해) 소개
김해시 삼방동의 신어산(神魚山) 서쪽 자락에 있습니다.
신어산의 옛 이름이 은하산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찰의 창건연대는 불분명하다.
전설에 따르면 가락국 시조 수로왕의 왕후인 허황옥 오빠 장유화상이 창건했습니다고 하며, 당시의 이름이 서림사(西林寺)였다 합니다.
그러나 전설 속의 창건 연대가 불교 전래 이전인 서기 1세기라 전설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전설이 사실이라면 1900년이 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사찰입니다.
사찰에서 출토된 토기 파편을 토대로 삼국 시대에 창건된 절인 것으로 추정되기도 합니다.
조선 중기 이전까지 있던 건물은 동림사와 함께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습니다.
지금의 건물은 조선 후기의 양식입니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8호로 지정된 은하사의 대웅전 수미단에는 허황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도 추정되는 쌍어 문양이 있습니다.
쌍어 문양은 허황옥의 출신지로 기록된 아유타가 인도의 한 왕국이라는 가설에서 종종 인용됩니다.
은하사가 위치한 신어산의 이름도 '신의 물고기'라는 뜻입니다.
신어산을 배경으로 한 경관과 진입로의 소나무 숲이 아름다우며, 단아한 사찰의 모습이 찾는 이의 마음까지 씻어주는 듯하다.
영화[달마야 놀자]가 이곳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은하사의 대웅전은 1983년 12월 30일 경상남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단층 맞배지붕으로 된 목조 건물로서 다포계양식(多包系樣式)인데 공포는 내외삼출목(內外三出目)이며 내부 천장은 격자천장입니다.
외부 쇠서받침의 윗몸에는 연꽃을 조각하였고 내외 살미로는 용과 봉황새의 머리를 새겨서 화려하게 장식하였습니다.
건물 내부는 불상 위에 9개의 보개(寶蓋)를 설치하였으며,삼세불,나한상 등 32점의 벽화가 있는데 이는 경남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현재의 건물은 이들 조각과 구조 수법으로 미루어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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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사(김해) 기본 정보
주차시설 주차 가능(20대 정도)
쉬는 날 연중무휴
김해 대성동 고분군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김해 대성동 고분군 소개
* 가야의 성립과 전개를 해명하는 가장 좋은 유적, 대성동고분군 *
대성동유적은 가야의 건국설화가 깃든 구지봉(龜旨峰)과 김해패총(金海貝塚)으로 유명한 회현리 패총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인접하여 김수로왕릉이 있습니다.
즉, 공설운동장의 바로 북쪽 뒤편에 표고 22.6m의 '왜(애)꼬지'라 불리는 구릉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유적은 경성대학교박물관에서 1990년부터 1992년까지 3차에 걸쳐서 발굴 조사를 한 결과 금관가야 지배자집단의 공동묘역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입지조건이 좋은 구릉의 능선부에는 왕 묘와 이에 상응하는 지배자의 무덤이, 경사면에는 보다 신분이 낮은 자들의 무덤들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유적의 발굴은 경성대학박물관이 1990년 6~7월, 1990년 9월~1991년 4월 등 2차에 걸쳐 발굴조사하였습니다.
1차에서는 4세기 말~5세기 초 본가야(금관가야)의 왕급 무덤 2기(基)를, 2차에서는 3세기 후반~5세기 전반에 이르는 다수의 왕후묘(王侯墓)가 포함된 37기의 각종 분묘를 발굴조사하여, 한국 고대사에서 공백으로 남은 4세기 전후의 역사를 재구성하는 데 귀중한 자료를 얻게 되었습니다.
* 대성동고분군의 역사적 의의 *
조사된 무덤은 총 136기로서 종류는 목관묘(木棺墓), 목곽묘(木槨墓), 옹관묘(甕棺墓), 석곽묘 (石槨墓),횡혈·횡구식석실묘(橫穴·橫口式石室墓)입니다.
이 가운데 목곽묘가 묘제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구릉의 능선부에 형성된 대형의 목곽묘들은 매장주체부의 크기와 부장유물의 질과 양에서 3세기 후반에서 5세기 전반에 걸쳐서 형성된 금관가야 지배자들의 무덤이며 특히 이 유적의 대형 목곽묘(木槨墓) 조사를 통해 중요한 몇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 3세기 말을 기점으로 하여 처음으로 사람과 말(馬)을 순장(殉葬)하고,무기를 구부려 부장하는 습속과 함께 기마용(騎馬用)의 철제갑주(鐵製甲胄), 북방 유목민족적 묘제, 마구류(馬具類), 도질토기(陶質土器), 오르도스형 동복(銅復)등 북방유목민족의 습속과 유물이 다량으로 반영되거나 출토되고 있는 사실입니다.
둘째, 통형동기(筒形銅器), 파형동기(巴形銅器), 각종 벽옥제(碧玉製)의 석제품(石製品) 등 고대 일본과의 교섭실태를 구명할 수 있는 자료의 출토 등입니다.
이와 같이 대성동유적은 가야의 성립과 전개, 성격, 정치·사회구조를 해명하는데 으뜸가는 유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해 대성동 고분군 기본 정보
김해 봉황동 유적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김해 봉황동 유적 소개
* 철기시대의 가야문화, 봉황동 유적 *
가야시대의 대표적인 조개무지로서 1920년 우리나라 고고학상 최초로 발굴조사된 회현리 패총과 금관가야 최대의 생활 유적지인 봉황대(구 문화재자료)가 합쳐져 2001년 2월 5일 사적으로 확대 지정된 유적입니다.
또한 구릉 위에는 황세장군과 여의낭자 전설에 관령된 여의각, 황세바위 등이 남아있으며, 가야시대 고상가옥, 주거지 등이 발굴되기도 하였습니다.
철기시대 초기의 것으로, 높이가 7m, 동서의 길이 약 130m, 남북의 너비 약 30m의 낮은 언덕 위에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릉의 남쪽에는 회현동의 마을이 인접해 있고, 북동쪽 낭떠러지 밑에도 민가가 들어서 있어 패각층이 드러난 단면과 구릉 위에 흩어진 흰 조개껍데기를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알려진 것은 1907년이지만, 1920년에 있었던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비롯하여 그 뒤 몇 차례의 학술조사를 통하여 이 유적에 대한 문화적 성격과 연대의 개요가 밝혀져서, 한국 선사시대의 유적지 중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적지입니다.
일련의 발굴을 통하여, 이른바 김해토기(金海土器)라고 명명(命名)된 토기의 조각들이 가장 많고, 도끼와 손칼과 같은 철기가 발견되었습니다.
따라서 철기가 이미 일상생활의 도구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고, 철기 이외에 골각제품(骨角製品)으로서도 골촉(骨鏃) ·골침(骨針) 등과 송곳 같은 찌르개류[尖頭類]가 함께 출토되었습니다.
김해토기는 종래의 민무늬토기보다 높은 온도로 구워서 만든 발달된 경질(硬質)의 토기로서, 그 특색은 문살무늬나 삿무늬 등의 타형(打形)무늬가 있습니다는 점입니다.
타형무늬는 토기를 단단히 하기 위하여 무늬가 새겨진 방망이로 두드려서 생긴 것입니다.
특히 후일에 와서 신라토기(新羅土器)의 모체가 되었습니다는 사실이 밝혀져
원시신라토기라고도 합니다.
* 봉황동 유적의 가치*
1920년의 발굴 때 왕망(王莽)의 신(新)나라 때의 돈인 화천(貨泉) 1개가 나와 이 패총의 상한연대(上限年代)가 밝혀졌고, 또 함께 발견된 탄화미(炭化米)는 한국의 벼를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그 뒤 34 ·35년의 발굴을 통하여 한 무리의 돌널무덤과 그 옆의 독무덤이 발견되었는데, 그 중 한 개의 옹관에서 세형동검(細形銅劍)과 청동제품 등이 출토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남방식 고인돌[南方式支石墓]의 뚜껑돌로 보이는 한 개의 큰 돌이 현재에도 있습니다.
이 유적들 사이의 층위적 관계(層位的關係)는 아직도 연구할 여지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김해 봉황동 유적 기본 정보
신어산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신어산 소개
* 두 마리 물고기를 뜻하는 신어산 *
경남 김해시 삼방동에 위치한 신어산(631.1m)은 능선에서 김해시가지를 바라보면서 산행할 수 있어 올라가는 재미가 있고, 기암절벽 사이로는 구름다리가 있어 산행을 더욱 즐겁해 합니다.
북동쪽으로는 낙동강이 감돌아 흐르고 남쪽에는 광할한 김해평야가 펼쳐져 있습니다.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 탄강지로 전해오는 구지봉은 이 산맥의 서쪽 끝부분에 있습니다.
정상에서 서쪽 주능선길을 따라 630봉까지 가는 도중에는 군데군데 암봉이 있고, 광할한 김해 평야를 내려다보는 경관이 장쾌하다.
580봉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 460봉의 암봉에 올라서서 신어산을 바라보면 빼어난 경치에 감탄하게 됩니다.
460봉의 전망대 같은 바위에서 동쪽 계곡으로 내려가면 암벽 밑에 천진암이 있고 숲길과 대밭길을 거쳐 은하사에 닿게 됩니다.
정상의 조망은 무척산 토곡산 매봉 오봉산, 금정산의 고당봉과 파리봉 등이 선명히 시야에 들어온다.
가야의 올림포스산답게 초기의 고찰 은하사(銀河寺)와 영귀암(靈龜庵) 등이 있으며 기우단도 있었습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구암사(龜岩寺)·십선사(十善寺)·청량사(淸凉寺)·이세사(離世寺)가 있습니다고 할 정도로 이 산은 불모산(佛母山:801m)의 신화와 함께 남방불교 전래의 성지라 할 수 있습니다.
* 신어산의 유래 *
신어는 수로왕릉 정면에 새겨진 두 마리 물고기를 뜻합니다.
가락국 초기에 세워진 고찰 은하사와 동림사가 있습니다.
은하사는 가락국 수로왕 때 장유화상이 창건한 사찰로 본디 이름은 서림사라고 했습니다.
대웅전의 수미단에 쌍어 문양이 있어 인도 아유타국과 관계가 있었음을 짐작케 합니다.
신어산 기본 정보
지금까지 경남 김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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