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남 창녕의 숨겨진 보석 같은 명소들부터 잘 알려진 관광지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베스트 10 장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국관광공사의 인기 순위를 참고하여 선정한 이 목록에는 경이로운 자연 경관, 풍부한 역사적 유산, 그리고 독특한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행 계획에 참고하시어, 색다른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활기찬 모험이 가득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창녕 인양사 조성비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창녕 인양사 조성비 소개
인양사를 비롯해 이와 관련 있는 여러 절의 범종, 탑, 금당 등의 조성연대와 쓰인 식량 등을 낱낱이 기록하고 있는 비입니다.
통일신라 혜공왕 7년(771) 인양사 종을 만든 일부터 이 비석을 세운 신라 헌덕왕 2년(810)까지 40년간의 일을 기록한 특수한 비석입니다.
인양사 비상(碑像)이라고도 합니다.
비는 직사각형의 바닥돌 위에 비몸을 세우고 커다란 지붕돌을 올린 모습입니다.
비 뒷면에는 스님의 모습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사찰 조성에 관련된 당시의 승려를 기리기 위해 새겨놓은 것으로 추정합니다.
스님은 앳된 얼굴에 자비로운 모습이며, 사람의 몸을 모방한 부드러운 선이 8∼9세기 조각수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문에 새겨진 글씨의 형태는 당시에 유행했던 해서체의 범주를 벗어나 여러 가지 형태를 보여주고 있어 새로운 서체의 전개를 살필 수 있으며, 비문은 <조선금석총람>에 실려있습니다.
당시 일반적인 비의 형태를 벗어나고, 지나치게 큰 지붕돌이 원래의 것인지는 의심스럽지만 통일신라 전성기의 불찰조성을 기록한 비석으로서 특수한 의의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국전쟁 때 피해를 보아 총탄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창녕 인양사 조성비 기본 정보
화왕산군립공원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화왕산군립공원 소개
화왕산(756.6m)과 관룡산(일명 구룡산, 739.7m)을 잇는 공원으로 많은 문화재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 많은 관광객(등산객)이 찾습니다.
창녕군 창녕읍과 고암면(高岩面)의 경계에 있는 화왕산(757m)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근에 만옥정공원 내의 창녕 신라진흥왕척경비(국보)와 창녕 교동고분군(사적), 창녕 석빙고(보물) 등의 명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화왕산은 용암의 분출로 형성된 화산으로, 용지(龍池)를 비롯해 3개의 분화구가 있고, 정상부에는 사적 제64호로 지정된 화왕산성이 있습니다.
산중에는 관룡사 대웅전(보물)과 관룡사 약사전(보물), 관룡사 석조여래좌상(보물), 관룡사 용선대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등 4점의 보물과 많은 문화재가 있는 관룡사(觀龍寺)가 있습니다.
그 밖에 삼림욕장과 자하골 계곡 아래의 도성암(道成庵)을 비롯해 여러 암자와 정자가 곳곳에 흩어져 있고, 인근에 사적인 목마산성(牧馬山城)과 부곡온천, 계성고분군(桂城古墳群:경상남도기념물), 우포늪생태공원, 목포늪, 영산호국공원 등 문화유적과 볼거리가 많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화왕산군립공원 기본 정보
관룡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관룡사 소개
관룡사는 통일신라시대 8대 사찰 중 하나로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치가 좋기로도 유명하다.
원효가 제자 송파와 함께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드리다 갑자기 연못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그때부터 절 이름을 ‘관룡사’라 하고 산 이름을 구룡산이라 불렀습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조선 태종 원년(1401)에 대웅전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됐으며, 광해군 9년(1617)에 다시 짓고, 영조 25년(1749)에 보수를 거쳐 현재에 이른다.
관룡사 내에는 대웅전, 용선대 석조석가여래좌상, 관룡사 석조여래좌상, 약사전(이상 보물), 관룡사 약사전 3층석탑(유형문화재), 부도 등의 많은 불교 유적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관룡사 기본 정보
홈페이지 https://www.khs.go.kr/main.html
운영 시간 상시
주차시설 가능
요금 (무료)
쉬는 날 연중무휴
창녕 우포늪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창녕 우포늪 소개
우포늪은 창녕군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 대지면 등 4개 면에 걸쳐있는 총면적 2,505천㎡의 광활한 늪지입니다.
우포늪은 800여 종의 식물류, 209종의 조류, 28종의 어류, 180종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17종의 포유류 등 수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물창고입니다.
1997년 7월 26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 3월 2일 람사르협약습지로 등록되었고 1999년 8월 9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그 중요성으로 인해 2011년 1월 13일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2012년 2월 8일에는 습지개선지역 지정 및 습지보호지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018년 10월 25일에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 최초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았습니다.
이곳에 늪지가 처음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억 4,000만 년 전이라고 합니다.
공룡시대였던 중생대 백악기 당시에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하고, 낙동강 유역의 지반이 내려앉아 이 일대에 낙동강으로 흘러들던 물이 고이게 되면서 곳곳에 늪지와 자연호수가 생겨났고, 새로 생긴 호수와 늪은 당시 지구의 주인이던 공룡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현재 우포늪 인근의 유어면 세진리에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남아 있습니다.
우포늪은 장마철에는 수심이 5m에 이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1~2m를 유지합니다.
늪의 바닥에는 수천만 년 전부터 숱한 생명체들이 생멸을 거듭한 끝에 쌓인 부식층이 두꺼워져 갯벌처럼 발이 푹푹 빠지지도 않습니다.
오랜 세월을 간직한 이 부식층이 있기에 우포늪은 생태계의 고문서 또는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불린다.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우포늪 주변에는 가항늪·팔락늪·학암벌 등 10개의 늪이 더 있었습니다고 합니다.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과 농경지의 잠식으로 인해 사라져 버렸다.
창녕 우포늪 기본 정보
홈페이지 http://www.cng.go.kr/tour/upo.web
운영 시간 일출~일몰
주차시설 있음(소형 291대 / 대형 21대 / 장애인 13대)
쉬는 날 연중무
영산호국공원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영산호국공원 소개
총 165만㎡의 면적으로 1973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2년 5월 31일 전국 최초로 호국공원으로 재조성되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한국의 호국공원 중 손꼽히는 곳입니다.
3대 국란호국의 성지(聖地)로서, 임진왜란 호국충혼탑, 3·1운동 봉화대 및 기념비, 6·25전쟁 영산지구 전적비가 있습니다.
임진왜란 호국충혼탑 뒤로는 물레방아가 돌고 있습니다.
영산군이 경상남도 최초로 3·1운동이 일어났던 곳임을 기념하여 이곳에서는 매년 3·1절 기념식이 거행됩니다.
공원 입구의 무지개형 다리는 보물인 만년교(萬年橋)로서, 조선 후기 남부지방의 홍예교(虹霓橋) 구축기술을 보입니다고 하여 학술적 가치가 크다.
또한 인근에는 연지못, 영산 석빙고, 영산약수, 영축산성, 영산 읍성지, 영산 법화암 다층석탑, 부곡온천 관광특구, 우포늪 생태공원, 화왕산군립공원 등 여러 문화재와 관광지가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영산호국공원 기본 정보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소개
창녕지역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진한의 12개 나라 중 하나인 불사국으로 비사벌국이라고 불리던 곳으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화왕산 서쪽 기슭의 목마산성 아래 창녕읍 교리와 송현리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대형 고분군을 말합니다.
1911년 일본인 학자 세키노 타다시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교동에는 왕릉이라고 불리는 대고분을 중심으로 주위에 대소 수십 기의 고분들이 모여 있었으나, 현재는 8기만이 남아 있고 남은 봉토도 보존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1918년~1919년에 일본인에 의해 일부를 발굴조사했고, 고분에서 마차 20대와 화차 2량분의 토기와 금공예품들이 다량으로 출토되었습니다고 전해지나 현재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한 일부 유물을 제외하고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시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형 고분군은 횡구식 또는 횡혈식 고분이었습니다고 합니다.
2002년부터 경남문화재연구원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 의해 실시된 송현동고분군 6, 7호분의 발굴조사에는 국내 최초로 배 모양의 녹나무관과 함께 280여점의 토기를 비롯한 장신구·마구·무구·농공구 등 90여점 이상의 철기와 100여점이 넘는 목기가 출토되어 학계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자료를 통해 보면 금동관, 금·은장신구, 은관장식, 금동관모, 금귀걸이 등의 장신구와 각종 마구류, 장식무기류, 비늘갑옷을 비롯한 각종 철제무기류, U자형 삽날을 비롯한 각종 농공구류와 금속 용기류, 각종 토기류와 목기류가 교동·송현동 고분군에서 출토되었습니다.
일부 토기류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물은 신라의 수도 경주에서 출토되는 유물과 거의 흡사하며, 고분의 구조로 볼 때 5~6세기 전반에 조성된 고분군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기본 정보
창녕 만옥정공원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창녕 만옥정공원 소개
만옥정공원은 창녕공원이라고도 불리는 공원으로, 면적 1만㎡의 작은 공원이지만 지정문화재와 봄철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하다.
약 250년 전에 만옥정이라는 정자가 있었습니다고 하는데 그 당시에는 봄마다 명창 대회와 그네뛰기 대회가 열렸다고 전해진다.
화왕산으로 가는 등산로가 옆으로 나 있습니다.
공원 뒤쪽 언덕 위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비석인 국보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가 있는데, 561년(진흥왕 22)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며 원래 창녕읍 화왕산록에 있던 것을 1924년에 이곳으로 옮겨왔다.
공원에는 조선 후기의 관아 건물인 창녕객사(경상남도 유형문화재), 통일신라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퇴천삼층석탑(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창녕 척화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등의 다양한 문화재가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창녕 만옥정공원 기본 정보
홈페이지 https://www.cng.go.kr/tour.web
운영 시간 상시 개방
주차시설 가능 (소형 약 30대)
쉬는 날 연중무휴
창녕 석빙고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창녕 석빙고 소개
석빙고는 추운 겨울에 얼음을 채취하여 더운 여름까지 보관하여 사용한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얼음 창고입니다.
빙고 우측에 남아있는 비석에 의하면 [숭정기원후재임술이월초일일여사월초십일필]이라 새겨져 있어, 조선 영조 18년(1742) 현감 신서 등이 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길이 13.05m, 폭 4.65m, 높이 4.75m의 규모이며, 구조 양식과 장빙의 풍속 등으로 봤을 때 조선시대 건축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창녕 석빙고는 봉토가 거의 완전하며, 외부의 모양은 마치 거대한 고분처럼 보이고 뒤에 흐르는 개천과 직각이 되게 남북으로 구축했습니다.
빙실의 입구는 남쪽에 설치했는데, 좌우에 장대석을 옆으로 건너지르며 쌓아 올려서 천정을 구성하였으며 천정에는 외부로 통하는 환기공이 두 곳 있습니다.
벽은 잡석으로 쌓았으나 평평한 방벽이 되게 표면을 치석했습니다.
이러한 구조 양식은 석빙고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는 경주, 안동의 석빙고와 동일하고 규모에 있어서는 창녕 석빙고가 약간 작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창녕 석빙고 기본 정보
홈페이지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창녕 술정리 서 삼층석탑 소개
창녕 술정리 서 삼층석탑은 신라식 일반형 석탑으로 2단의 기단 위로 3층의 탑신을 올린 형태입니다.
높이 5.1m, 화강석으로 된 탑으로 1970년 6월 24일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아래·위층 기단을 8개의 돌로 구성한 특이한 수법을 보입니다.
아래층 기단은 바닥돌과 한돌로 붙여서 만든 8개의 돌을 짜 맞추었는데 각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본떠 새겼으며, 그 사이로 가운데 기둥을 2개씩 새겨 놓았습니다.
위층 기단도 8개의 돌로 구성되었고 면마다 중간에 작은 널돌을 한 장씩 끼웠으며, 모서리 기둥을 두지 않고 4면에 2개씩의 안상을 조각하였습니다.
현재 남쪽 면의 중간에 끼워져 있는 돌에는 거친 문짝모양이 새겨져 있는데 후대에 작업한 것으로 짐작됩니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하나의 돌로 구성되어 있으며, 몸돌에는 네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낙수면이 얇고 평평하며 밑면의 받침은 5단씩이고, 네 귀퉁이가 뚜렷하게 치켜올려져 있어 경쾌하다.
탑의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인 노반과 엎어놓은 그릇 모양의 장식인 복발만이 남아 있습니다.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이나 전체적인 조각수법으로 볼 때,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보다 다소 떨어지며 조성시기도 뒤처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창녕 술정리 서 삼층석탑 기본 정보
창녕 진양하씨 고택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창녕 진양하씨 고택 소개
조선시대의 가옥으로 하병수의 17대 조상인 백연이 건립하였습니다고 전하며, 상도리에 건륭 25년이라 적힌 묵서가 있어 1760년(영조 36)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선시대의 가옥구조와 민가의 건축술을 알 수 있는 남향의 초가로 하씨가 여러 대에 걸쳐 살아온 터전입니다.
가옥은 목조 초가로 일자형 홑집이며, 오른쪽 첫 칸이 부엌이고, 안방, 대청, 건넌방이 차례로 각각 1칸 씩인 4칸 집으로 약간씩 변형되었습니다.
부엌 뒤로 반문을 내달아 창고를 만들었고, 남방집의 고상형 대신 산곡간의 저상식 집처럼 전퇴를 생략하였습니다.
마루판자는 윗면이 평면, 아래면은 원목 그대로이고 지붕은 쇠풀로써 덮었으며 못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서까래는 구멍을 뚫어 그대로 이었습니다.
현대의 가옥에서 부엌 위치가 대부분 서쪽에 있는 것에 반해 이곳은 동편에 있습니다.
서쪽으로 부터 건너방, 대청, 안방, 부엌 순으로 되어 있고 부엌 뒤로 반문을 내달아 창고를 만들었고 지붕은 양토 없이 밀대를 이용해 거꾸로 엮어 얹었습니다.
개인 주택이기 때문에 관람 시 입장시간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창녕 진양하씨 고택 기본 정보
홈페이지 창녕군 관광 https://www.cng.go.kr/tour/culture/00001351.web?idx=29&amode=view
운영 시간 10:00~17:00
주차시설 있음(10대 / 술정리 동삼층석탑 앞 주차)
무료
쉬는 날 주말 및 공휴일
지금까지 경남 창녕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