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남 순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풍부한 문화가 어우러진 베스트 10 관광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목록은 한국관광공사의 인기 순위를 참고하여 엄선되었으며, 다양한 즐길 거리와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명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이번 여행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조계산도립공원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조계산도립공원 소개
선암사와 송광사라는 두 거찰을 끼고 있는 조계산(884.3m)은 순천시 송광면, 주암면 일대에 걸쳐 있는 산으로 소백산맥 끝자락에 솟아 있습니다.
고온다습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예로부터 소강남이라 불렸으며, 송광산이라고도 합니다.
피아골·홍골 등의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 폭포, 약수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1979년 12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선암사 둘레에는 월출봉, 장군봉, 깃대봉, 일월석 등이 줄지어 솟아있습니다.
산의 서쪽 기슭에는 삼보사찰 가운데 승보사찰인 송광사가 자리 잡고 있고, 등쪽 기슭에는 선암사가 있습니다.
동쪽의 계곡 물은 이사천, 서쪽의 계곡 물은 송광천으로 흘러드는데, 특히 비룡폭포가 유명하다.
산 일대의 수종이 다양해 산 전체가 전라남도 채종림으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송광사와 선암사의 유명세 탓에 절을 찾는 관광객이 사시사철 끊이지 않고 조계산 산행은 송광사나 선암사 어느 쪽에서 시작해도 비슷한 시간에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조계산도립공원 기본 정보
홈페이지 순천여행 http://main.suncheon.go.kr/tour/
운영 시간 [동절기] 06:00~18:00
[하절기] 06:00~17:00
주차시설 송광사 주차장, 선암사 주차장
쉬는 날 ※ 기상여건에 따라 통제 가능
선암사계곡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선암사계곡 소개
순천 조계산 동쪽 기슭으로 이어지는 선암사계곡은 잔잔하고 맑은 물로 유명한 계곡입니다.
순천시청에서는 서북쪽방향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로 25~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계곡물은 구비구비 흘러 상사호에 이르게 됩니다.
선암사길은 선암사계곡과 나란히 선암사 주차장까지 이어지는데 선암사길과 계곡을 따라 많은 숙박업소와 식당들이 즐비하여 있습니다.
선암사 매표소를 거쳐 이 계곡을 따라 형성된 고즈넉한 숲길을 15분에서 20분 정도 계곡 물소리와 함께 걷다보면 어느덧 선암사에 도착하게 됩니다.
선암사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순천야생차체험관 인근의 계곡위로 놓여져 있는 아치형 다리를 만날 수 있는데, 이 다리는 조선 숙종 39년(1713년) 호암대사가 만들었습니다고 전해지는 승선교입니다.
선암사 승선교는 높이 7m, 길이 14m, 너비 3.5m의 화강암 석교입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선암사계곡 기본 정보
홈페이지 http://main.suncheon.go.kr/tour/
운영 시간 [동절기] 07:00~18:00
[하절기] 07:00~19:30
※ 계곡 이용시간은 제한은 없지만 선암사 이용시간과 연계
주차시설 선암사 주차장(소형 332대, 대형 33대 주차 가능)
순천 고인돌 공원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순천 고인돌 공원 소개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우산리 소재의 고인돌공원은 주암다목적댐이 건설되면서 발굴조사된 문화유적 중 고인돌(支石墓), 선돌(立石), 움집 등을 이전 복원하여 유적공원으로 조성하여 놓은 곳입니다.
고인돌공원은 18,000여 평의 부지에 고인돌 147기, 모형고인돌 5기, 선돌 2기, 움집 6동, 구석기시대 집 1동, 솟대, 전시관 2동, 체험학습장, 자연학습장, 산책로, 편의시설 등이 갖추어진 야외박물관이라 하겠다.
2000년 12월에 화순·고창·강화 고인돌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됨으로써 고인돌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어 고인돌테마기행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순천 고인돌 공원 기본 정보
홈페이지 http://www.dolmenpark.kr
운영 시간 - 3~10월 09:00~18:00 (매표마감 17:00)
- 11~2월 09:00~17:00 (매표마감 16:00)
주차시설 가능
쉬는 날 연중무휴
죽도봉공원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죽도봉공원 소개
전남 순천 죽도봉 공원은 순천 시가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어서 순천 시민들의 산책과 휴식처이며, 녹음이 우거진 동산은 흡사 외롭게 둥둥 떠 있는 섬같이 생겼다.
이 곳은 약 4백년 전만 하더라도 전죽(箭竹=화살대)밭으로 전해져 왔고, 그의 생김새가 마치 섬(島)과도 같아 죽도(竹島)라고 명명했습니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전죽을 많이 소산(所産)해서 전쟁병기로 사용했던 것입니다.
그러던 것이 1975년부터 순천시가 죽도봉 개발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인 환경미화조성사업을 벌여 공원화 작업을 서둘러 왔다.
죽도봉 정상에 오르면, 당시 순천시가 건립한 전망대와 여순사건과 6.25때 순국한 이고장 출신들의 반공순국위령탑이 세워져 있었는데 모두 철거시키고 이 자리에 「강남정(江南亭) 1981년 10월 15일 건립된 3층 8각정」이라는 정자를 건립하여 전망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강남정은 재일교포 김계선님이 1981년 약 8천만 원을 순천시에 기탁하여 같은 해 10월15일 제14회 순천시민의 날을 맞아 제막했습니다.
이 밖에도 김계선님의 독지로 1975년 2월 건립된 「팔마탑」과 1978년 8월 건립한 「연자루」가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어 있습니다.
연자루 바로 앞에는 용두샘(飮水臺)이 있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목을 적셔주기도 합니다.
우리 고장 인재 양성에 헌신한 「우석 김종익」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하여,1995년 5월 12일 우석 김종익기념사업회가 세운 「우석김종익선생동상」과「현충탑」이 자리하고 있으며, 우석 동상 옆 산책로를 따라 가면 봉화산(355m) 정상으로 향하게 됩니다.
현충탑(顯忠塔)은1948년 여순사건 때와 1950년 6.25 때 국토방위와 자유를 위해 피로 충성을 피운 국군, 경찰관, 애국청년단원, 그리고 용감한 반공순국 시민들의 넋을 죽도봉 정상에 있었던 반공순국위령탑과 경찰서 충혼비, 향림사 충혼비 등에서 옮겨와 1979년 5월 30일 합동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또, 공원 광장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백우비와 백우탑」,「강계중 선생 동상」이 있고 활터로 사용하고 있는「환선정」이 있습니다.
죽도봉 공원은 봄철엔 벚꽃과 철쭉꽃이 활짝 피어 시민들의 좋은 휴식처입니다.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가끔 찾는 곳입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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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봉공원 기본 정보
선암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선암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개
조계산 기슭 동쪽에 자리 잡은 선암사는 백제 성왕 7년(529년)에 아도화상이 비로암을 짓고, 신라 경문왕 1년 도선국사가 선종 9 산 중 동리 산문 선풍으로 지금의 선암사를 창건하셨다.
반대편 서쪽 산 중턱에는 유명한 승보사찰 송광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선암사 주위로는 수령 수백 년 되는 상수리, 동백, 단풍, 밤나무 등이 울창하고 특히 가을 단풍이 유명하다.
또한, 절 앞에 아치형의 승선교가 있는데 (보물), 받침대가 자연 암반으로 되어 있어 견고하며, 중앙부의 용머리가 매우 신비롭다.
대웅전 앞 좌우에 서 있는 삼층석탑도(보물) 관광객의 시선을 끈다.
사찰 전통문화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절의 하나로 보물 7점 외에도 장엄하고 화려한 대웅전, 팔상전, 원통전, 금동향로, 일주문 등 지방 문화재 12점이 있고, 선암사 본찰 왼편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높이 7m, 넓이 2m에 이르는 거대한 바위에 조각된 마애불을 볼 수 있습니다.
800년 전통을 지닌 자생 다원, 송광사에서 선암사를 잇는 조계산 등산로, 수정 같은 계곡물, 울창한 수목과 가을 단풍이 이곳의 멋을 더해 준다.
또한, 선암사 인근에는 지리산과 백운산과 마찬가지로 고로쇠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매년 경칩을 전후하여 약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 선암사 칠전선원 *전남 순천시 송주읍 조계산 동쪽 기슭에 있는 사찰 선암사에 있는 참선 장소. 태고종의 유일한 총림인 태고총림으로서 강원과 선원에서 수많은 스님들이 수행을 하고 있는 종합수도 도량입니다.
‘칠전’이란 선암사에서 가장 위쪽에 있는 일곱 채의 건물군입니다.
선암사 뒤편의 야생차밭에 800년이 넘는 자생 차가 군락지가 있습니다.
차 배지에서 생산한 야생차는 화개 차를 최상품으로 치지만, 순 자연산 야생차는 선암사 차를 최고로 친다.
선암사 야생차의 특징을 ‘구수하고 깊은 맛’으로 표현하는데, 이는 차나무가 삼나무와 참나무가 우거진 음지에서 자라 찻잎이 연하고 운무와 습한 기후가 깊은 맛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선암사 차를 맛보기란 쉽지 않다.
선암사 차밭은 규모가 크지 않아 수확량도 적고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선암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본 정보
송광사(순천)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송광사(순천) 소개
조계산 북쪽 기슭에 자리잡은 송광사는 합천 해인사(법보사찰), 양산 통도사(佛寶)와 더불어 한국 삼보사찰(三寶寺刹)로 불리고 있습니다.
신라 말엽 혜린선사(慧璘禪師)가 작은 암자를 짓고 길상사라 부르던 것을 시작으로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정혜결사를 이곳으로 옮겨와 수도, 참선의 도량으로 삼은 뒤부터 승보사찰이 되었습니다.
보조국사 지눌스님을 비롯한 16국사를 배출했습니다.
목조문화재가 많은 사찰로 경내에는 약 80여 동의 건물이 있고, 16국사의 진영을 봉안하는 국사전 등의 국보3점을 비롯하여 하사당, 약사전, 영산전 등 보물 13점, 천연기념물인 쌍 향수 등 국가문화재 17점과 지정 국사사리합 등 지방문화재 10점을 포함, 모두 27점의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 우에 승보전과 지장전이 자리하고 있어 장엄한 기상을 나타내며, 각 전마다 피어오르는 향과 은은한 목탁 소리, 낭랑한 독경, 찬란한 고찰의 승맥을 이어가고 있는 스님들의 모습에서 경건함을 느끼게 합니다.
* 송광사의 3가지 명물
1) 비사리구시 : 비사리구는 우선 크기가 보는 이를 압도합니다.
1742년 남원 세전골에 있었던 큰 싸리나무가 쓰러지자 이것을 가공하여 만들었습니다고 전해지며 송광사 대중의 밥을 담아 두었던 것으로 쌀 7가마분(4천명분)의 밥을 담을수 있습니다고 합니다.
2) 능견난사 : 사찰의 음식을 담아내는 일종의 그릇인 능견난사는 크기와 형태가 일정한 수공예품으로 그 정교함이 돋보입니다.
3) 쌍향수 : 곱향나무로 불리는 송광사의 명물 쌍향수는 조계산 마루 천자암 뒤뜰에 있습니다.
두 그루 향나무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쌍향수란 이름이 붙었는데, 나무 전체가 엿가락처럼 꼬였고, 가지가 모두 땅을 향하고 있습니다.
보조국사 지눌스님과 당나라 담당왕자가 송광사 천자암에 이르러, 짚고 있던 지팡이를 꽂았더니 가지가 나고 잎이 피었습니다고 전해진다.
높이 12m, 수령 800년으로 항상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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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순천) 기본 정보
홈페이지 송광사 http://www.songgwangsa.org
운영 시간 하절기 06:00~17:00
동절기 07:00~14:00
주차시설 가능
쉬는 날 연중무휴
순천향교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순천향교 소개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입니다.
순천향교는 태종7년(1407)에 창건되었고 순천이 도호부로 승격되면서 1550년에 순천성 동쪽 3km 지점에 옮겨 세웠다.
그 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며, 광해군 2년(1610)에 순천성 서쪽 구지 북편으로, 정조 4년(1780)에 홍내동으로 이전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순조 1년(1801) 현재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이처럼 여러 차례 이전한 원인은 옥천의 범람과 산사태로 인한 수해 때문이었던 것으로 추측합니다.
요즘은 강우량도 많지 않고 제방도 잘 정비되어 있지만, 당시 순천은 수해가 심하고 잦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불리한 여건에서도 순천향교는 남원향교와 함께 전라좌도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향교로 발전하였으며, 전통적으로 강한 유림세력의 기반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동무, 서무, 명륜당, 동재, 서재, 풍화루, 수호실 등으로 되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 10철, 송조6현의 위패가, 동무·서무에는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순천향교 기본 정보
홈페이지 https://www.heritage.go.kr
운영 시간 09:00~18:00
주차시설 골목 주차 / 순천 남문 읍성터 주차장
순천 남문 읍성터 주차장 유료
쉬는 날 연중개방
순천만습지 (구,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순천만습지 (구,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소개
순천만은 우리나라 남해안 중서부에 위치한 만으로서, 전라남도 순천시와 고흥군, 여수시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길게 뻗은 고흥반도와 여수반도로 에워싸인 큰 만을 순천만이라 하기도 하며, 순천시 인안동, 대대동, 해룡면 선학리와 상내리 등으로 둘러싸인 북쪽 해수면만을 순천만이라 일컫기도 합니다.
행정구역상의 순천만의 해수역 만을 따진다 해도, 75㎢가 넘는 매우 넓은 지역입니다.
간조시에 드러나는 갯벌의 면적만 해도 총면적이 12㎢에 달하며, 전체 갯벌의 면적은 22.6㎢ 나 됩니다.
또한 순천의 동천과 이사천의 합류 지점으로부터 순천만의 갯벌 앞부분까지에는 총면적 5.4㎢에 달하는 거대한 갈대 군락이 펼쳐져 있습니다.
순천만습지 (구,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기본 정보
홈페이지 https://scbay.suncheon.go.kr/wetland
운영 시간 - 3~4월, 9~10월 08:00~18:00
- 5~8월 08:00~19:00
- 11~2월 08:00~17:00
※ 관람 시간은 입장마감으로부터 1시간까지 가능
※ 야간천문대 이용은 계절별 탄력 운영 / 사전 인터넷 접수(프로그램시작 30분 전부터 출구를 통해 입장가능)
주차시설 가능
쉬는 날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순천왜성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순천왜성 소개
정유재란(1597年) 당시 육전에서 패퇴한 왜군선봉장 우키다 히데이와 도도 다카토라가 호남을 공략하기 위한 전진기지 겸 최후 방어기지로 삼기 위해 3개월간 쌓은 토석성으로 왜장 소서행장(小西行長)이 이끈 1만 4천여 명의 왜병이 주둔하여 조·명연합군과 두 차례에 걸쳐 격전을 벌였던 곳으로 남해안 26 왜성 중 유일하게 한 곳만 남아 있습니다.
순천왜성은 수륙 요충지로서 성곽 규모가 120,595m²(36,480평), 외성 2,502m, 내성 1,342m로 외곽성(토석성) 3개, 본성(석성) 3첩, 성문 12개로 축조된 성곽으로 검단산성 쪽의 육지부를 파서 바닷물이 차도록 섬처럼 만들고 연결 다리가 물에 뜨게 하여 예교, 왜교성이라 하며 일인들은 순천성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임진란 패인이 전라도 의병과 수군의 용전에 있었습니다고 보고 전라도를 철저히 공략키 위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야심에 따라 전라도 각처에 진지를 구축해 공세를 강화하였으나 무술년(1598년) 8월 그가 급사 후 왜성에 주둔해 있던 침략 최정예 부대인 소서행장 왜군과 조·명 수륙 연합군 사이에 2개월에 걸친 최후·최대의 격전을 펼친 곳입니다.
순천시가지에서 여수 쪽으로 6㎞쯤 가다가 왼쪽으로 6㎞를 가면 200여 호가 사는 신성리 마을과 이충무공을 배향한 충무사가 있고 남쪽 200m 지점 광양만에 접한 나지막한 송림에 위치한 왜성은 유정, 권율이 이끄는 육군 3만 6천, 진린, 이순신이 이끄는 수군 1만 5천 병력이 왜성을 비롯 장도등을 오가며 왜군을 격멸했고 이충무공이 27일간을 머물면서 전사 하루 전 소서행장을 노량 앞바다로 유인하여 대첩을 거둔 유서 깊은 전적지로서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역사의 산교육장이기도 하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순천왜성 기본 정보
순천 검단산성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순천 검단산성 소개
순천시 해룡면 검단산에 있는 백제시대 산성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검단산성은 정유재란 때 조선과 명군의 연합군이 순천왜성의 왜군과 대치하면서 쌓은 조선시대의 산성으로 알려졌었습니다.
그러나 1996년 정밀지표조사와 98년~99년 2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 백제시대에 축성한 산성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검단산성이 있는 검단산은 해발 138.4m의 낮은 산이며, 여수반도와 순천 지역을 연결하는 길목에 있고 광양만이 눈앞에 보이는 요새 지역입니다.
동쪽에 있는 순천왜성과는 직선거리로 2.5km 떨어져 있습니다.
성곽의 규모는 전체 길이 약 430m, 외벽 높이 1∼3m(추정 높이 약 4∼6m), 내벽 높이 2m이상, 성벽 두께 5m 정도 입니다.
산성의 형식은 전형적인 테뫼식 산성(산봉우리에다 마치 테를 두른 것처럼 산성을 쌓은 형식)입니다.
성곽 내부의 시설물로는 문지 3개소, 건물지 3개소, 대형 우물지 1개소, 저장공 2개소의 유구와 기와류, 토기 및 헐기류, 목기류, 석기류 등 다양한 유물들이 산성과 생활상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자료입니다.
이 산성의 축성 시기는 축성기법이나 출토된 외편들과 토기편들로 보아 6세기 말에서 7세기 전반 경으로 추정됩니다.
순천 검단산성 기본 정보
홈페이지 https://www.suncheon.go.kr/tour
운영 시간 07:00~18:00 (해지기 전까지)
주차시설 가능 (검단산성 입구 공터)
쉬는 날 연중무휴
지금까지 전남 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