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내용은 충북 괴산 가볼만한 곳 베스트10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래 순위는 한국관광공사의 인기도 순위를 참고하여 추천드리는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고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쌍곡구곡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쌍곡구곡 소개
쌍곡계곡은 괴산8경 중의 하나입니다.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km 지점인 괴산군 칠성면 쌍곡마을로부터 제수리재에 이르기까지 10.5km의 구간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천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는 쌍곡계곡은 옛날부터 쌍계라 전해졌고, 조선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당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쌍곡의 산수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서 소요하였습니다고 전합니다.
수많은 전설과 함께 보배산, 군자산, 비학산의 웅장한 산세에 둘러싸여 있고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이 기암절벽과 노송, 울창한 숲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구곡은 호롱소, 소금강, 병암(떡바위),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마당바위(장암) 등입니다.
* 쌍곡구곡
제 1 곡 호롱소 - 호롱소는 34번 국도에서 계곡으로 1.1km 지점에 위치한 구곡 중 처음 만나는 곳으로 계곡물이 90도의 급커브를 형성하여 소를 이루었습니다.
넓고 잔잔한 물이 주위의 바위, 노송과 어울어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고 있으며 옛날에는 근처 절벽에 호롱불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어 호롱소라 불리워 졌다.
제 2 곡 소금강 - 쌍곡 입구에서 2.3km지점에 위치하며 쌍곡구곡 중 극치를 이루는 절경으로 그 경치가 마치 금강산의 일부를 옮겨 놓은 듯 하다하여 소금강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그 독특한 절경과 그 밑을 흐르는 맑은 계곡수는 가히 소금강으로서의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제 3 곡 떡바위 - 바위의 모양이 마치 시루떡을 자른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떡바위로 불리며 양식이 모자라고 기근이 심했던 시절에 사람들이 떡바위 근처에 살면 먹을 것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는 소문이 나서 하나둘 모여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며 지금도 20여 가구가 이 바위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제 4 곡 문수암 - 떡바위에서 동쪽 200m 지점에 있는 이 바위는 산세에 걸맞게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으며 소와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계곡수가 노송과 함께 잘 어울리는 조화를 창출하고 있으며 바위 밑으로 나있는 동굴에는 옛날 문수보살을 모신 암자가 있습니다고 전해진다.
제 5 곡 쌍벽 - 문수암에서 상류쪽 400m 지점에 위치하며, 계곡 양쪽에 깎아 세운 듯한 10여m 높이의 바위가 5m 정도의 폭을 두고 평행으로 연출한 경치는 그림과 같다.
제 6 곡 용소 - 100m의 반석을 타고 거세게 흘러내린 계곡물이 직경 16m나 되는 바위 웅덩이에서 휘돌아 장관을 이루며, 옛날에는 용이 승천하였습니다는 전설이 있으나 지금은 수심 5∼6m 정도로 다 메워진 상태. 옛날에는 이 용소가 명주실 한꾸러미가 다 풀려들어가도 모자라는 깊은 소였다고 전해온다.
제 7 곡 쌍곡폭포 - 절말에서 동북쪽으로 나 있는 살구나무골 계곡을 따라 700m 간 지점에 이르면 반석을 타고 흘러내리는 폭포를 마주하게 되는데 이 폭포는 쌍곡 전체의 계곡이 남성적인데 반해서 그 자태가 조용하고 수줍은 촌색시의 모습처럼 여성적인 향취가 물씬 풍기는 폭포입니다.
좀처럼 그 모습을 드러내 보이려 하지 않는 듯하며 8m정도의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린 물이 여인의 치마폭처럼 펼쳐진 661m²(200여평)의 넓은 물이 간장을 서늘케 할 정도로 시원함을 주는 곳입니다.
제 8 곡 선녀탕 - 절말에서 관평 방면으로 400m정도 올라가면 5m 정도의 바위폭포와 물이 떨어지는 곳에서 직경 10m, 깊이 2m 정도의 소가 있는 깨끗한 폭포 경관을 만난다.
이곳은 선녀들이 달밤이면 목욕하러 내려 왔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도 한참을 앉아 있노라면 선녀들이 노는 듯한 환상에 빠질 정도로 주위의 경관과 잘 어울리는 명소입니다.
제 9 곡 장암 - 절말에서 제수리재 방향 700m 지점에 위치한 쌍곡의 마지막 명소로, 물 흐르는 계곡 전체가 40여m의 반석으로 이루어져 그 모양이 마치 마당처럼 넓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주위의 송림에 쌓여 햇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삼복더위에도 더위를 느끼지 못하는 계곡 중의 계곡입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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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곡구곡 기본 정보
조령산자연휴양림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조령산자연휴양림 소개
울창한 숲, 맑은 물.공기,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 산림의 공익적인 기능을 살려 도시민의 보건 휴양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조성한 산림 휴식공간으로 숲 속의 집 17동에는 싱크대, 가스렌지, 난방시설이 되어 있고 사계절 썰매장 등 다양한 휴식시설이 있어 전국에서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다.
주변관광지로는 수안보 온천과 문경새재 도립공원이 있으며 수안보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입니다.
준비물은 취사도구, 텐트 등이 필요하다.
* 구역면적 - 766 ha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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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산자연휴양림 기본 정보
홈페이지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008
운영 시간 당일 14:00~익일 11:00
주차시설 이용객주차는 숲속의집 앞 가능
선유구곡(선유동계곡)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선유구곡(선유동계곡) 소개
괴산군 송면에서 동북쪽으로 1∼2km에 걸쳐 있는 계곡입니다.
조선시대 퇴계 이황이 7송정(현 송면리 송정부락)에 있는 함평 이씨댁을 찾아갔다가 산과 물, 바위, 노송 등이 잘 어우러진 절묘한 경치에 반하여, 9달을 돌아다니며 9곡의 이름을 지어 새겼다 합니다.
긴 세월이 지나는 동안 글자는 없어졌지만 절경은 여전하다.
신선이 내려와 노닐던 곳이라는 선유동문을 비롯해 경천벽, 학소암, 연단로, 와룡폭, 난가대, 기국암, 구암, 은선암이 9곡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제1곡 선유동문
선유동문은 백척이 넘는 높은 바위에 새새마다 여러 구멍이 방을 이루고 있습니다.
* 제2곡 경천벽
절벽의 높이가 수백척이며 바위층이 첩첩을 이루어 하늘의 지붕인 듯 길게 뻗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 제3곡 학소암
기암절벽이 하늘로 치솟아 그 사이로 소나무가 조밀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푸른 학이 둥지를 틀었습니다고 합니다.
* 제4곡 연단로
연단로는 위가 평평하고 가운데가 절구처럼 패어 있는데, 신선들이 이곳에서 금단을 만들어 먹고 장수하였습니다고 전합니다.
* 제5곡 와룡폭
용이 물을 내뿜는 듯이 쏟아내는 물소리가 벼락치듯하고 흩어지는 물은 안개를 이루어 장관입니다.
* 제6곡 난가대
옛날 나뭇꾼이 나무를 하러 가다가, 바위 위에서 신선들이 바둑두며 노니는 것을 구경하는 동안 도끼자루가 썩어 없어졌다 하여 난가대(爛柯擡)라 합니다.
* 제7곡 기국암
바위가 평평한 바둑판 모양으로 신선들이 바둑을 두고 있어 나뭇꾼이 구경하다 집으로 돌아와 보니 5대손이 살고 있더라는 전설이 있습니다.
* 제8곡 구암
바위 생김이 마치 큰 거북이가 머리를 들어 숨을 쉬는 듯하여 구암(龜岩)이라 하며, 겉은 여러 조각으로 갈라지고 등과 배가 꿈틀거리는 듯하다.
* 제9곡 은선암
두개의 바위가 양쪽으로 서 있으며 그 사이로 10여명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넓다.
옛날에는 통소를 불며 달을 희롱하던 신선이 이곳에 머물렀습니다 하여 은선암이라 합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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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구곡(선유동계곡) 기본 정보
홈페이지 괴산군 문화관광 http://www.goesan.go.kr/tour/index.do
운영 시간 00:00~24:00
주차시설 즈차가능
쉬는 날 연중개방
칠보산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칠보산 소개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에 있는 해발 778m의 산으로 쌍곡구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일곱 개의 봉우리가 보석처럼 아름답다는 칠보산이라 하는데 옛날에는 칠봉산이었습니다 합니다.
쌍곡의 절말에서 바라보면 도저히 넘을 수 없는 풍경입니다.
일곱 봉우리라고 하나 산에 들어보면 열다섯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고 W자와 M자의 연속이었습니다.
2분이면 오르는 봉에, 몇 발짝만 뛰면 내려가는 봉에, 비켜 돌아가는 봉에, 특성있는 봉우리는 세면서 넘다보면 지루하다거나 힘든 줄 모르는 보기 드문 명산입니다.
산행의 시작은 쌍곡9곡의 제3곡인 떡바위에서 시작합니다.
떡바위에서 건너다 보이는 큰 바위는 제4곡인 문수암이며 등산로는 그 문수암 위의 능선으로 나 있습니다.
문수암을 바라보며 개울을 건너 바위 끝자락을 따라 돌아가서 물을 건너지 말고 오른쪽으로 문수암을 타고 올라서면 능선으로 등산로가 뚜렷이 보입니다.
떡바위를 떠난지 15분이면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도착하여 5분이며 제1봉에 도착합니다.
1봉에서 2봉으로 오르는 중간에 노송과 너럭바위가 있는 전망대에서는 쌍곡의 용추(제6곡) 부근이 발 아래로 내려다보입니다.
2봉까지는 10분, 2봉은 노송과 불끈불끈 일어선 바위들이 봉우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2봉에서 3봉으로 오르는 길엔 줄이 매어져 있고 중간에서 바위를 휘돌아 오르면 천혜의 전망대를 이룬 바위군이 있습니다.
제3봉까지는 5분, 3봉에서 내리막길은 10여미터 수직이지만 로프가 매어져있고 바위 틈이 많아 쉽게 내려갈 수 있습니다.
다시 줄을 잡고 5분이면 4봉에 올라설 수 있는데 4봉과 5봉은 바위봉으로 왼쪽으로 우회로가 있어 지나치면 오른쪽 쌍곡의 절말에서 올라오는 두 길이 합쳐진다.
여기서 5분이면 6봉에 오르는데 6봉엔 잔솔과 가지를 쳐낸 소나무가 널려있습니다.
6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세 가닦의 줄이 매어져 있으며 10분이면 7봉에 도착합니다.
7봉은 힘들여 올라왔지만 8봉과의 사이는 불과 100여m로 굴곡을 크게 이루지 못한 채 9봉으로 이어진다.
8봉역시 높이 10여 미터의 바위를 모아놓은 산입니다.
8봉에서 9봉은 5분 거리로 노송이 아름답고, 다시 10봉까지는 5분으로 10봉은 20여 미터 마사길로 이어지며 지나온 9봉보다는 야트막하다.
10봉에서 남쪽 사면으로 줄을 잡고 내려오면 나무로 된 사다리를 밟고 내려서 다시 오르는데 여기서는 살구나무골의 강선대로 내려가는 길이 오른쪽으로 잘 나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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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산 기본 정보
갈론계곡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갈론계곡 소개
계곡 인근에 갈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살았습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갈론계곡은 아홉 곳의 명소가 있습니다고 해서 갈론구곡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골이 깊기로 소문난 괴산에서도 가장 깊은 곳이라 할 만큼 깊숙히 들어가 있는 계곡이어서 아직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호젓한 계곡입니다.
유리알같이 맑은 계곡이 곳곳에 비경을 만들고 있으며 물놀이하기에도 좋은 계곡입니다.
갈론계곡이란 이름은 이 계곡 입구 마을에 갈 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은거했습니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갈론구곡의 구곡은 다음과 같다.
제1곡 갈은동문, 제2곡 갈천정, 제3곡 강선대, 제4곡 옥류벽, 제5곡 금병, 제6곡구암(거북바위), 제7곡인 고송유수재, 제8곡 칠학동천, 제9곡 선국암입니다.
강선대, 칠학동천, 선국암 등 신선과 학의 이름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아도 갈론계곡의 호젓한 아름다움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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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론계곡 기본 정보
군자산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군자산 소개
군자산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산으로 옛날에는 군대산이라 불리웠으며, 산자락의 덕바위, 정자소, 서당말과 송시열 선생 유적 등으로 보아 덕을 쌓은 군자의 모습으로 비췄을 게 당연한 것 같다.
군자산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역시 쌍곡계곡입니다.
10km의 계곡 곳곳에는 많은 물과 바위, 소나무가 어우러진 선경을 이루어 여름철에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1996년에 충북의 유명계곡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쌍곡계곡의 물이 최고의 물로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군자산의 들머리는 쌍곡 제2곡인 소금강에서 다리를 건너면 솔밭 맞은편에 닦아 놓은 비포장 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주차장 동편의 표식기가 달려있는 등산로를 따라 15분만 가면 화석바위 꼭대기의 하늘벽 전망대에 닿는데, 여기만 와도 쌍곡 도로가 저 아래로 보이며 높은 산에 오른 기분입니다.
산길은 온통 노송이 가득하다.
소금강의 상단부를 지나며 오른쪽으로 내려다 보면 아찔할 정도로 깎아세운 절벽입니다.
1분 정도면 밋밋한 봉우리에서 잠시 숨을 돌릴 수 있습니다.
길은 오른쪽으로 내려 서는 듯 싶더니 다시 바위가 울퉁불퉁한 길을 올라가면 5m 정도의 세미클라이밍 지대를 올라서며, 다시 한번 훤히 트인 전망대에서 쌍곡계곡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8부 능선의 비탈길을 올라 능선길을 밟기 시작하여 20분정도 가면 정상으로 가는 길목의 작은 봉우리에 닿는데 여기서는 군자산의 정상이 높이 올려다 보이며, 사방이 잘 보여 자연전망대라고 부른다.
이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허리를 돌아 정상으로 오를 수 있는데 자연전망대에서 정상까지는 30분 정도 계속 오르막입니다.
정상은 10여m의 공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군자다운 위용으로 거칠 것이 없다.
동으로 쌍곡계곡의 하얀 속살이 실타래처럼 늘어져 있고 가까이 보개산, 칠보산으로부터 희양산, 백호산, 악히봉으로 이어지는 험준한 산맥의 흐름이 고고하기만 하다.
남으로는 작은 군자산 너머로 대야산 그 너머로 속리산의 연봉들이 공룡의 등처럼 울퉁불퉁하다.
하산은 두 길이 있으며 북쪽으로 난 바위봉을 넘어 헬기장을 지나 30여분 내려가면 원효대사가 수도했습니다는 원효굴이 나오는데 바위굴로, 굴안에서는 물이 샘솟는 바 깨끗치 못한 사람이 오면 물이 흐려지거나 벌레가 생겨 못 먹게 됩니다고 합니다.
여기서 목장 길 능선을 따라 40분 정도 내려오면 학동마을에 닿게 되며, 칠성소재지까지는 승용차로 5분정도 소요됩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하산로는 남쪽의 능선을 타고 30분정도 가면 확 트인 바위봉우리에서 남쪽의 가리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다시 30분 정도 내려가면 사은리로 넘어가는 도마재에 닿고 여기서 왼쪽 내리막길을 택하면 너덜지대를 통과하여 50분 정도면 도마골의 큰길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군자산 기본 정보
각연사(괴산)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각연사(괴산) 소개
신라 법흥왕때에 유일대사가 현재의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근처에 터를 잡고 절을 지으려 했습니다.
재목 다듬는 공사를 하는데, 까마귀 떼가 날아들어 쉬지 않고 대팻밥과 나무부스러기를 물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유일대사는 이 모습을 기이하게 여겨 까마귀들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현재의 각연사 터 연못에 대팻밥이 떨어져 있어 들여다보니 연못 안에 돌부처님 한 분이 계시고, 그 부처님 몸에선 광채가 퍼져 나왔다.
부처님을 뵙고 유일대사는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 못을 메우고 그 자리에 절을 세웠다.
연못속의 돌부처님을 보고 깨침을 얻었습니다 하여 "깨달을 각(覺), 연못 연(淵)"자를 써, "각연사"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절 주변은 우뚝 솟은 산들이 마치 연꽃이 피어있는 듯 둘러싸여 있습니다.
[괴산 각연사 통일대사탑비] 보물 제1295호 (1999년 6월 23일 지정)
고려 초기 통일대사의 행적을 기록한 비입니다.
탑비는 각연사에서 동남쪽 약 1km 지점에 있으며, 여기에서 동남쪽 보개산 주봉을 향해 올라가면 산마루에 통일대사의 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통일대사는 고려 전기에 중국유학을 다녀온 학승으로 당대에 명망이 높았습니다.
입적후 고려 광종은 ‘통일대사’란 시호를 내렸고, 당대의 문장가인 김정언에게 비문을 짓게 하였습니다.
여의주를 문 용머리 거북받침돌(귀부) 위에 비문은 윗 부분만 조금 판독될 정도로 마멸되어 3, 500여자 해서체 가운데 260자 정도만 보입니다.
구름과 어우러진 4마리의 용틀임 장식 머릿돌(이수)에는 보주(연꽃봉오리 모양 장식)가 놓여져 있습니다.
[괴산 각연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보물 제433호 (1966년 2월 28일 지정)
통일신라시대의 불상. 전체 높이 3.02m, 불상 높이 1.28m입니다.
몸 전체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와 대좌가 모두 온전한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삼각형의 얼굴에 이목구비도 평범하다.
움츠린 어깨와 빈약한 가슴, 평면적인 하체, 그리고 간략하게 표현된 옷 주름에서 불상 특유의 비로자나불을 보여주면서도 얼굴과 몸, 옷주름에서는 10세기 불교조각양식위엄을 찾아볼 수 없다.
이렇듯 불상의 양감이 줄어들고 모습이 온화해지는 반면, 불상 뒤의 광배와 불상을 앉힌 대좌의 장식이 화려해진 것은 통일신라 후기에 나타나는 석조여래좌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징입니다.
9세기의 전형적인 이 엿보입니다.
석굴암 본존불 이후의 조각양식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괴산 각연사 비로전] 충북유형문화재 제125호 (1982년 12월 17일 지정)
1982년 12월 17일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12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각연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433)을 본존(本尊)으로 한 비로전으로 불상이 조성된 통일신라시대에 처음 지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1923년 중수할 때 대들보에서 발견된 문서에는 고려시대인 944년(혜종 1)에 중수된 기록이 있고 1648년(인조 26)에 중건되어 1655년(효종 6), 1899(광무 3)에 중수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1975년에 보수하면서 중도리를 빼는 등 도리 상부를 완전히 변형하여 원형을 잃었습니다.
기둥 위에서 지붕 처마를 받치는 공포가 기둥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계 양식의 건물입니다.
각연사 비로전은 조선 후기의 건축물로 전체적으로 단아하며, 당시의 건축기법을 잘 보이고 있습니다.
[괴산 각연사 대웅전] 충북유형문화재 제126호 (1982년 12월 17일 지정)
오랜 역사를 이어온 고찰, 각연사 안의 대웅전입니다.
대웅전은 사찰의 본존불을 모시는 전각으로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각연사 대웅전은 사각형의 석축기단 위에 정남향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맞배지붕 다포집입니다.
주초는 다듬지 않은 덤벙초석이며 기둥에는 가벼운 배흘림이 있습니다.
정면 3칸에는 모두 빗살합문을 달아 출입토록 하였으며 측면 앞쪽 칸에도 빗살문을 달았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장엄한 닫집을 달았는데 천개 각부를 후대에 보수하였으나 원형이 잘 남아 있습니다.
조선시대 후기의 건축물이나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있는 아름다운 건물로 당시의 건축기법을 잘 살필 수 있습니다.
각연사에는 통일대사탑비와 석조비로자나좌불상 등 다양한 불교문화재가 있습니다.
[괴산 각연사 통일대사탑] 보물 제1370호 (2003년 03월 14일 지정)
괴산군 칠성면의 각연사 근처에 있는 불교문화재입니다.
각연사 통일대사탑은 각부의 조각 수법법도 우수하고 무너져 있던 것을 복원했음에도 불구하고 탑의 구성이 완전하다.
또한 통일신라시대에 확립된 팔각원당형 석조탑의 양식을 충실히 계승하고 있어서 양식적으로도 고려 전기 석조탑의 수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탑의 주인공이 통일대사임이 입증된 점으로 보아 탑비와 같은 시기에 건립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존하는 절대 다수의 석조탑는 사찰의 한쪽 한적한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탑비 역시 인근에 위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이 탑은 탑비와 멀리 떨어진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어서 위치상의 색다른 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탑이 있는 자리는 각연사의 조망권으로는 다른 탑과는 비교되는 입지입니다.
주변 및 사찰을 조망하기에 좋은 지점에 탑을 건립한 것은 9세기 산천비보사상에 의해 산 정상부에 석탑을 건립하는 것과 같은 사상적 배경을 지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까운 곳에 산막이 옛길, 갈론계곡과 쌍곡계곡 등 둘러볼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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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연사(괴산) 기본 정보
괴산 올갱이국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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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올갱이국 거리 소개
올갱이는 표준말로 다슬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다슬기국' 보다 '올갱이국'이라고 해야그 맛과 향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
그래서 서울에 상륙한 올갱이국도 다슬기국이라고 고쳐 표현하지 않고 '올갱이국'이라고 그대로 적고 있습니다.
올갱이국은 괴산의 유명한 음식 중 하나다.
괴산 올갱이국 거리의 역사가 30여 년이지만, 괴산 사람들이 올갱이를 잡아 국을 끓여 먹던 세월의 끝은 어디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지금도 괴산 사람들은 집에서 올갱이를 잡아 특별식으로 먹곤합니다.
올갱이국은 된장맛이 좌우합니다.
올갱이의 쌉사름하면서도 그윽한 향이 구수한 된장의 향과 어울리면서 맛의 상승효과가 나타난다.
여기에 들어가는 부재료가 여럿 있는 데 그중 주재료인 된장, 올갱이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아욱입니다.
특히 아욱은 가을에 그 맛이 최고조에 이르기 때문에 올갱이국 또한 가을에 먹어야 가장 좋은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올갱이국을 파는 괴산의 식당에서 집집 마다 된장을 담그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보통 3년 이상 된 된장을 쓰는데 8년 된 된장 항아리도 있습니다.
올갱이국은 올갱이와 된장과 아욱이 어울려 맛을 낸다.
올갱이가 술 먹고 난 뒤에 좋다고 소문이 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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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올갱이국 거리 기본 정보
신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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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봉 소개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에 있는 해발 967m의 산으로 산세가 아름답고 암봉으로 이루어져 산행의 흥미를 더해주고 자연휴양림과 수옥정 국민관광지를 함께 즐기실 수 있으며 부근에 수안보온천이 있습니다.
신선봉은 작은 산이 아니다.
그러면서도 등산인들에게는 쉽게 여겨지는 것은 산행의 시작이 해발 450m 정도에서 시작하여 2시간 30분 정도면 마패봉까지 다녀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름부터가 특이한 이 산은 산세가 아름답고 산행길도 암봉으로 재미있고 특히 앉아 바라보는 사방의 시계가 어느 한 곳도 스쳐 지나칠 수 없을 만큼 황홀하다.
조령삼관문으로 오르는 길목에는 잘 가꾸어진 휴양림 숲 속의 통나무집과 편의시설이 누구라도 쉬어갈 수 밖에 없는 분위기다.
특히 6km 정도 가면 수안보 온천이 있어 산행 후 온천욕을 즐길 수도 있어 더욱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뾰죽봉의 정상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위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시야가 거침이 없다.
길은 잠시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허술한 묘 하나가 나타나는데 여기서부터는 병풍바위가 시작됩니다.
고사리 마을에서 바라보면 열두폭 고운 병풍을 둘러친 듯한 능선입니다.
묘에서 5분만 더 가면 수백년이 됨직한 노송이 바위 위에서 뿌리를 내린채 오랜 세월 모진풍상을 겪어내고 그 아래에서는 할머니 한 분이 돌이 되어 노송을 향해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을 드리고 있습니다.
고사리마을 사람들은 이 바위를 "할미바위"라 하며 지금도 이 할미가 마을의 안녕을 빌고 있습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할미바위에서 5분만 더 가면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고사리마을의 금란서원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여기서 왼쪽길로 10분 정도 올라가면 작은 봉우리의 방아다리 바위에 닿게 되며, 5분 정도 더 가면 병풍바위가 끝나고 오르막길로 이어져 다시 10분 후면 서봉의 바로 아래 암벽 밑에 닿습니다.
세 군데 매여있는 로프를 의지해 다시 10분 정도 가면 서봉에 서고 안부로 내려섰다가 15분 정도면 신선봉에 닿습니다.
하산은 다시 안부로 되돌아와 너덜지대로 내려오는 코스를 택하여 50분 정도면 휴양림 매표소에 닿습니다.
매표소에서 레포츠공원까지는 15분 정도 걸어 내려온다.
신선봉 기본 정보
괴산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괴산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 소개
미선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1속 1종 뿐인 한국 특산식물입니다.
높이는 보통 1m 내외이며, 가지가 많고, 곁가지는 곧으나 끝이 구부러지고, 어린가지는 홍갈색 또는 갈색의 4각이 진다.
잎은 마주나기로 달리며, 크기는 길이 1~5cm, 폭 0.5~3cm인데 끝이 뾰족한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으로 톱니가 없으며, 녹색을 띠고 있습니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전년생 가지의 잎 겨드랑이에서 피고, 화관은 깔대기 모양의 4잎이며, 백색 또는 엷은 도홍색을 띤다.
열매는 단선형(團扇形)으로 끝이 조금 오목하며 여름에 맺어 가을에 익습니다.
미선나무라는 이름은 이러한 열매모양에서 유래되었습니다고 합니다.
열매는 모양이 특이하고 꽃이 아름다워 세계에 자랑할만한 우리나라 특산식물 중의 하나입니다.
* 율지리 /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
율지리 자생지는 야산 중턱의 구렁에 형성되었으며, 1967년에 발견되었습니다.
미선나무는 1919년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그 후 원산지인 진천에서 멸종되었는데, 1955년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1965년 장연면 추점리, 1967년 칠성면 율지리에서 자생지가 발견되어 1970년까지 3곳의 자생지에서 천연기념물로 보호되어 왔다.
1990년 8월 2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의 자생지와 최근 보은군에서 보고된 자생지 1곳 등 모두 5곳의 자생지가 보고 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괴산 송덕리 미선나무 자생지 기본 정보
홈페이지 괴산 문화관광 http://www.goesan.go.kr/tour/index.do
문화재청 http://www.cha.go.kr
지금까지 충북 괴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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