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갑자기 돌발성 난청 증상을 겪으셨다. 돌발성 난청이란 말그대로 갑자기 한쪽 귀의 청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게 노년층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꽤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블라인드에 검색해보니 돌발성 난청을 겪는 사람들이 꽤 보였다. 돌발성 난청은 그대로 방치하면 정말 돌이킬 수 없다고 한다. 즉 증상이 발생하면 곧바로 병원에 가야한다. 내일 갈 생각하지 말고 난청이 발생하면 바로 가야 한다. 나도 어머니한테서 난청 얘기를 듣고 마냥 걱정만 했는데, 검색해보니 당장 응급실에 가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어머니를 응급실로 데리고 갔다. 돌발성 난청은 골든 타임이 증상 발현후 1-2주 내라고 한다. 치료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 보통 치료는 스테로이드제 처방을..
며칠동안 ChatGPT가 핫해서 여기저기 소문도 내고 나도 써봤다. 이게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는건 실제로 업무할떄 내가 얘한테 질문을 하고 나름 만족스러운 답변을 얻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전세계의 유저로부터 매번 질문을 받고, 그걸 프로세싱해서 답변을 하려면 꽤나 많은 리소스가 필요할텐데. 오늘 저녁 들어가보니 'ChatGPT is at capacity right now' (ChatGPT의 시스템 용량이 꽉 찼다) 메시지가 떠 있다. ChatGPT는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로 뛰어난 인공지능이다. 아직 베타버전이라는게 놀라울 정도로, 앞으로 이런 AI 모델이 상용화되면 정말 일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 같다.
헬스를 꾸준히 하긴했는데 어깨 쪽이 좋지 않아서 매번 어깨 운동은 피했었다. 2023년 들어서 턱걸이를 해보려고 시도중이다. 그런데 웬걸... 생각보다 철봉에 매달려 있는거 조차 안된다. 중량을 설정하는 운동은 내가 원하는 무게를 설정할 수 있는데, 턱걸이는 일단 내 몸무게를 어깨, 광배, 팔, 아귀 힘으로 들어올려야 한다. 매달리기만 했는데, 한 5초 버텼는가? 매달려보면 알지만 생각보다 어깨와 아귀힘과 팔힘이 골고루 있어야 버틸 수 있다. 처음에는 매달리는 연습부터 시작한다. 일단 매일 3초씩 늘려서 1분까지 매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분 매달리기가 가능해지면 두번재로는 밴드를 써서 풀업을 시도한다. 풀업밴드로 10개까지 턱걸이가 가능해지면 세번째로 풀업 1개를 도전한다. 이렇게 3달안에 10개 ..
요즘 다이어트를 위해 저녁은 그릭요거트를 먹고 있다. 꿀빠나라는 메뉴인데, 아몬드, 꿀, 바나나, 그래놀라와 함께 그릭요거트가 있다. 생각보다 달달하니 맛있다. 먹고 나면 꽤나 든든한데 3시간만 지나도 배가 슬슬 고파지는 건 단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