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내용은 경기도 화성 가볼만한 곳 베스트10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래 순위는 한국관광공사의 인기도 순위를 참고하여 추천드리는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고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제부도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제부도 소개
서신면 앞 바다에 있는 작은 섬, 일명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신비의 섬 제부도는 썰물 때면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섬을 드나들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고 교통이 편리하여 가족 단위의 1박2일 휴양 코스 여행지로 적당하며 물에 비친 낙조는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트파크’와 해안산책로의 ‘경관벤치’가 각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과 건축, 예술 등이 어우러진 ‘문화 예술의 섬’으로 거듭난 제부도는 2017년 경기유망관광 10선에 선정되었고,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에 한 번 선정하는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연 2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경기도 서부해안 대표 관광지입니다.
* 제부도 워터워크
제부도 바다열림길 입구(구 제부도 매표소 자리)에 자리잡은 다목적 조망시설입니다.
제부도 바닷길이 열리고 닫히는 모습, 드넓은 갯벌 위에서 펼쳐지는 석양의 아름다음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제비꼬리길
2017년 8월 걷기 좋은 여행길 10선에 선정된 제부도 제비꼬리길은 빨간등대에서 해안데크와 탑재산의 능선을 따라 걷는 길로 탑재산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그리고 탑재산에 연접한 해안산책로는 2016년 부터 진행해온 ‘제부도 문화예술섬 프로젝트’의 결과로 꽃게, 괭이갈매기, 바지락 등 바닷가 생물을 주제로 아기자기한 설치물들이 가득하여
가족, 친구 또는 연인들과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한 걷기와 사진 촬영을 하기에 최적지입니다.
* 제부도 해수욕장
길이 1.8km의 백사장 오른쪽으로 탑재산이 자리하고, 왼쪽으로는 매바위가 위치해 있어 해가 떨어질 때면 장관을 연출합니다.
바지락 캐기, 갯벌생태체험, 망둥어 낚시와 배 낚시, 그물체험이 연중 가능하며 여름철에는 해양레저 체험이 가능하다.
수온이 적당하고 경사도도 완만하여 여름 한낮에 해수욕장에서 놀다가 석양과 함께 하루를 정리하면 그 어떤 곳보다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 제부도 아트파크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예술공간으로, 특히 제부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지난 2017년 8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공간으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中 대상’, ‘경기 유망관광 10선’에 선정되는 등 연이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출처 : 화성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제부도 기본 정보
국화도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국화도 소개
국화도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소재지에서 남서부 28㎞ 지점에 위치함. 섬 동쪽은 당진군 석문면, 북쪽은 입파도와 인접된 유인도로 바지락・굴 등 어패류 채취를 주업으로 하는 도서지역 어촌마을입니다.
꽃이 늦게 피고 늦게 진다고 해서 늦을‘만(晩)’자를 써 만화도라 불렸으나 일제시대 국화가 많이 피는 섬이라 해서 국화도라 바꿔 부르게 되었는데, 실제로 섬 전체에 들국화가 지천으로 피어있습니다.
국화도는 배를 타고 장고항에서 10분, 궁평항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걸어서 2시간이면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입니다.
장고항에서 여객선으로 10분정도 거리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섬으로 장고항에서 바라보는 국화도는 섬을 온통 뒤덮고 있는 소나무숲 때문에 사람이 살지 않는 섬처럼 보입니다.
나들이 명소로 손색이 없는 풍광을 자랑하는 국화도는 당일치기 코스로도 좋지만 하루 이틀 섬에 머무르며 고즈넉하고 소박한 어촌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휴식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경사가 심하지 않고 물이 맑은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아이와 함께 호미를 들고 나가 고둥과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을 잡거나 어선을 타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시리도록 예쁜 들국화 외딴섬 국화도입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국화도 기본 정보
홈페이지 화성시문화관광 https://tour.hscity.go.kr/NEW/0index/index.jsp
운영 시간 00:00~24:00
주차시설 주차가능
쉬는 날 연중개방
화성 공룡알 화석지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화성 공룡알 화석지 소개
2000년 3월 21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1999년 4월 25일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일대에서 시화호 간척지의 육지화에 따른 생태계와 지질 변화에 관한 기초조사를 벌이던 중 시화호 남쪽 간척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바닷물이 막히기 전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 섬이었던 이 지역은 중생대 백악기(1억년전으로 추정됨)에 형성된 퇴적층으로 공룡알은 시화호의 해수(海水)가 빠져 나가면서 육상에 노출된 섬의 표면이 풍화와 침식에 의해 깎여 나간 표면에 주로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조사된 12개 지점에서 둥지 30여개에서 200여개에 달하는 공룡알이 발견되었고, 현재 뻘로 덮여있는 부분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루어지면 더 많은 화석이 발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공룡알 모양은 구형이며 검붉은 색을 띠고 있습니다.
공룡알 껍질의 표면을 보면 미세한 구멍이 있는데 이를 통해 태아는 이산화탄소, 산소, 수분을 교환합니다.
공룡알에는 다른 알들에 비해 이러한 숨구멍이 훨씬 많은 것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은 공룡이 살았던 중생대는 현재보다 연평균 기온이 높았고 극지방에도 빙하가 없을 정도로 온난다습했기 때문에 산소를 많이 호흡하기 위해 알껍질에 많은 숨구멍을 발달시킨 결과입니다.
그러나 숨구멍이 많으면 호흡작용에는 크게 유리하지만 수분을 잃는 단점도 생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룡들은 땅속에 구덩이를 파고 알을 낳은 후 모래로 덮어 알의 수분 손실을 막았습니다.
한편 공룡알 화석의 윗부분은 거의 모두가 깨져있는데 이 중 껍질 파편이 공룡알 속의 아래 부분에 쌓여있는 것들은 부화되기 전 다른 동물에 의해 먹힌 것이고, 껍질 파편이 알 속에 나타나지 않은 것들은 부화되어 새끼 공룡이 떠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자갈들과 함께 껍질 파편들이 알 속에 나타난 것들은 갑작스런 퇴적물의 퇴적으로 둥지가 덮쳐져 부화되기 전에 깨어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알은 껍데기의 단면 형태로 보아 목과 꼬리가 긴 4발의 용각류와 오리주둥이공룡 등 조각류의 공룡알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공룡알 화석과 함께 줄기에 마디가 있는 늪지의 갈대 등 규화된 식물화석과 저서생물의 흔적화석들도 대량 발견되었습니다.
다양한 식물화석 등이 공룡알 화석과 함께 발견되었기 때문에 이 지역에 공룡의 먹이와 산란지 환경을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화성의 공룡알 화석지는 공룡발자국 화석에만 의존하던 한국의 고생물학계가 한 차원 높은 공룡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하였을 뿐 아니라 한반도를 세계적인 공룡 화석지로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세계의 유수한 학자들이 이곳을 견학하기 위해 앞다투어 화성을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화성 공룡알 화석지 기본 정보
홈페이지 http://dinopia.hscity.go.kr
https://tour.hscity.go.kr
운영 시간 09:00~17:00 (동절기 : 10:00~17:00)
주차시설 방문자센터 주차 가능 29대 (대형 4대, 중·소형 25대)
쉬는 날 매주 월요일,1월1일,설,추석,연휴
남양호(남양황라)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남양호(남양황라) 소개
화성시 장안면 수촌리~우정읍 이화리까지 14.8km에 이르는 남양간척지는 1973년 12월 20일 2,065m의 남양방조제가 완공되면서 1,211ha의 간척농지가 형성된 곳으로 서해바다인 남양만을 막아 조성된 농지라 하여 남양간척지라 불려지고 있으며, 제방축조와 함께 조성된 967ha의 남양호는 새롭게 등장한 화성시의 관광명소입니다.
남양호는 농업용수는 물론 사시사철 강태공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특히 겨울철 얼음낚시터로 유명한 곳이며, 남양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쌀은 경기미 중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광활한 들녘은 계절따라 각기 다른 풍요로움을 안겨주지만 특히, 가을의 황금 벌판은 남양호와 어우러져 넉넉함과 충만함을 더해준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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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호(남양황라) 기본 정보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소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은 수원에서 남서쪽으로 약 20km 지점에 위치한 조용한 농촌마을로서 일명 두렁바위라고도 불려지는 이곳은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 시 이곳 주민들이 발안장터에서 격렬한 만세운동을 벌이자 만세운동에 대한 주모인사 명단을 입수한 일본 헌병 30여명이 4월15일 오후 2시경 제암교회에 주민을 모이게 한 뒤 모든 문을 폐쇄하여 감금시키고 교회에 불을 지른 후, 교회를 향하여 무차별 총격을 가하여 23명을 학살하고 30여채의 가옥을 불태워버린 선조의 한과 넋이 서린 곳입니다.
제암리 학살사건이 있은 지 63년이 지나서야 마을에서 4km 떨어진 도이리 공동묘지에 평토장으로 안장되었던 유해를 발굴하여 제암교회 뒷동산 양지바른 곳에 유택을 마련하였으며 후세에 이 사실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와 전시관, 교육관 조형물 등을 설치하여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규모 - 1,306㎡ (395평)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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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기본 정보
홈페이지 http://jeam.or.kr
운영 시간 10:00~18:00
※ 입장은 마감 1시간 전까지 가능
주차시설 주차 가능
쉬는 날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관), 1월 1일, 설날, 추석
용주사(화성)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용주사(화성) 소개
융건릉을 빠져 나오면 1.7km지점에 숲으로 둘러싸인 용주사가 있습니다.
이곳엔 본디 신라 문성왕 16년(854)에 염거화상이 창건한 갈양사가 있었습니다.
고려 광종21년(970)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수륙재를 개설하는 등 청정하고 이름 높은 도량이었으나 병자호란때 소실된 후 폐사가 되었으나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절을 다시 일으켜 원찰로 삼았고 낙성식날 밤 정조가 꿈을 꾸니 용(龍)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여 절 이름을 용주사(龍珠寺)라 했습니다고 전합니다.
정조는 용주사를 중창할 때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을 목판에 새겨 보존하도록 명을 내리고 당대 제일의 화가 김홍도에게 맡겨 아름답게 꾸미도록 했습니다.
50여 목판과 함께 대웅전 옆 잔디밭에는 10개항에 이르는 부모은중경을 새긴 탑비가 우뚝 서 있습니다.
대웅전 후불탱화는 김홍도의 지휘로 그려진 걸작이고 정조대왕이 심었습니다는 대웅전 앞 회양목은 수령이 무려 200여년이 넘는 천연기념물입니다.
범종각의 동종도 상원사 동종, 국립경주박물관의 에밀레종 등과 더불어 손꼽히는 걸작이고
역시 국보다.
* 주요문화재
1) 용주사 범종(국보)
2) 회양나무(천연기념물)
3) 금동향로(경기도 유형문화재)
4) 청동향로(경기도 유형문화재)
5) 상량문 (경기도 유형문화재)
6) 전적수사본(경기도 유형문화재)
7) 병풍(경기도 유형문화재)
8) 대웅전후불탱화(경기도 유형문화재)
9) 불설부모은중경판(경기도 유형문화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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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용주사(화성) 기본 정보
홈페이지 http://www.yongjoosa.or.kr
운영 시간 용주사 내 박물관 운영시간 - 동절기 10:00-17:00/하절기 10:00-18:00
주차시설 있음
쉬는 날 용주사 내 박물관&문화해설 매주 월요일 휴관
제부도 모세거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제부도 모세거리 소개
하루에 두 번씩 바다가 갈라져 길이 생기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환상의 섬으로 12km의 해안선과 3개의 크고 작은 매봉, 해안선 산책로가 있으며 경기도가 2007년에 음식문화 시범거리로 지정 활어회, 바지락칼국수, 조개구이 등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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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모세거리 기본 정보
또나따목장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또나따목장 소개
※ 목장 내부사정으로 체험 일시중단
또나따 목장은 최첨단 착유시스템인 로봇착유기를 국내최초로 도입하였으며, 착유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위생적인 우유를 생산하고있습니다.
젖소들이 원할때마다 스스로 착유할 수 있기 때문에, 착유로 인해 겪는 심한 스트레스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젖소의 행동습관을 파악하여 여러가지 스트레스 요소들을 제거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적은 젖소로부터 건강한 우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나따목장의 최첨단 로봇착유시스템을 이용하여 밤12시부터 새벽4시까지 착유한 우유는 일반 우유보다 수면유도 성분이 3~4배 가량 많이 함유된 우유이며, 물량이 제한되어 있는 우유입니다.
또한 직접 가공한 우유로 만들 예정인 시유요구르트와 스트링치즈는 또나따목장의 새로운 자랑거리가 될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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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나따목장 기본 정보
주차시설 있음
진주목장 낙농체험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진주목장 낙농체험 소개
경기도 화성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 I.C 옆에 위치한 진주목장은 농촌이라고 하기에는 도심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진주목장의 젖소들은 로봇 착유기를 이용하여 착유(젖소에서 우유를 짜는 과정)하므로 소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소들이 스스로 생각해서 움직이는 동물 복지 농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진주목장의 낙농체험 프로그램은 송아지 우유주기, 건초주기, 엄마소 우유짜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트랙터 타기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주목장은 배 과수원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 영농을 하고 있는 농장으로 4월 중순에는 배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는 배꽃 축제를 진행하며, 10월에는 배 수확 체험과 고구마 캐기 등 수확 체험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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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목장 낙농체험 기본 정보
남양성모성지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남양성모성지 소개
남양 성모 순례지는 병인년(1866년) 대박해 때 많은 순교지들이 피 흘리며 죽어간 무명 순교지입니다.
이곳에서는 많은 신자들이 순교하였는데 치명일기(致命日記)와 증언록에 기록이 전해지는 남양의 순교자는 충청도 내포 사람 김 필립보와 박 마리아 부부, 용인 덧옥돌 사람 정 필립보, 수원 걸매리 사람 김홍서 토마 네 사람뿐입니다.
남양 순교지는 다른 순교지와는 달리 무명 순교자들의 치명터였기 때문에 오랜 세월 동안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오다가, 1983년부터 성역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작은 정성들을 모아 가꾸어져 오던 남양 순교지는 1991년 10월 7일 로사리오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에 성모께 봉헌되고 한국 천주교회 사상 처음으로 성모 순례지로 공식 선포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화성시에서 화성8경 중의 하나로 지정하여 홍보하고 있을 만큼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남양순교성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화강암의 대형묵주알, 그리스도왕상, 성모동굴, 오솔길 소자상, 요셉성인상 등이 있으며, 아늑하고 성스러운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성지 조성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 성모님 품 같이 아늑하고 포근한 경관을 지닌 곳으로 시민은 물론 전국의 천주교 신도들의 순례지 겸 휴식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순교지로서의 남양
조선조 때 남양은 서해안의 군사적 요충지로서 행정과 사법권을 부여받은 종삼품의 도호부사가 부임했던 곳입니다.
남양부사는 경기도 관찰사의 감독 아래 이반행정에 관한 권한 외에도 민사소송과 형사범을 다루는 사법권까지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양은 물론 그 인근에서 붙잡은 천주교인들을 도호부사가 있던 남양으로 끌어다가 처형했습니다.
그리고 남양은 지리적으로도 신앙 활동이 자유로웠던 중국과의 연락이 용이한 서해안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선조 당시 이곳에는 많은 천주교인들이 찾아들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또한 남양과 이웃해서 백학 교우촌이 있던 것도 이곳이 순교지가 된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 기록에 나타난 순교자들
- 김 필립보(1818~1868) 충청도 내포사람으로 조모의 가르침에 따라 입교하려 했으나, 부친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은 후 후일 반대하던 부친과 함께 교리를 배워 영세했습니다.
전교도 열심히 했고 사제의 공소 방문 때는 사제의 성무를 도왔으며 교우들이 바른 성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병인년 대박해 때 피신하여 살다가 1868년 남양 감영 포졸에게 아내 박 마리아와 함께 붙잡혀 남양으로 끌려왔다.
이 부부는 온갖 형벌에도 배교치 않았으며 한달 동안의 옥고 끝에 교수형으로 순교했습니다.
당시 나이 50세였다.
- 박 마리아(1818~1868) 순교자 김 필립보의 아내로 1868년 남편과 같이 남양 감영 포졸에게 잡혀서 남편과 함께 남양으로 끌려와 한달 동안의 옥고와 가혹한 형벌을 이겨내고 남편 김필립보와 같이 교수형으로 순교했습니다.
당시 나이 50세였다.
- 정 필립보(?~1867) 경기도 용인의 것옥골에서 살았는데, 1866년 11월 남양 감영의 포졸에게 붙잡혀 가옥한 형벌에도 굴하지 않고 다음 해 1867년 1월에 교수형으로 순교했습니다.
- 김홍서 토마(1830~1868) 수원 갈매리 사람으로 1868년 남양 감영의 포졸에게 아내와 함께 감옥에 끌려왔다.
아내는 배교하여 풀려났으나, 김홍서 토마는 끝내 배교치 않고 김 필립보 부부와 함께 교수형으로 순교했습니다.
배교한 아내는 김홍서 토마가 순교하자 시신을 찾아 장례를 치렀습니다.
순교자 김홍서의 나이는 38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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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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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성모성지 기본 정보
홈페이지 http://www.namyangmaria.org
운영 시간 미사시간 : 오전 11시 (화요일~일요일) 입장인원 선착순 마감입장가능시간 09:30 부터 미사시작후 마감. *자세한 내용은 전화문의 필요
주차시설 유료주차 (기본 3시간 - 2,000 / 추가 30분당 - 500 / 1일 주차 - 12,000 / 회차 무료 시간 15분 ) -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
쉬는 날 연중개방
지금까지 경기도 화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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