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내용은 충북 제천 가볼만한 곳 베스트10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래 순위는 한국관광공사의 인기도 순위를 참고하여 추천드리는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고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송계계곡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송계계곡 소개
* 월악산의 대표적인 계곡, 송계계곡 *
송계계곡은 월악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계곡으로 제천의 대표적인 계곡 관광지라 할 수 있습니다.
송계계곡은 월악산(1,094m)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가히 여름 더위를 잊을 만하다.
특히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은 얼음처럼 차가워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울창한 수림과 깊은 계곡 속에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가을에는 충주호와 연계한 단풍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월악산 일대는 1984년 12월 31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천연기념물인 망개나무, 덕주사, 미륵리사지 등의 관광명소가 흩어져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 송계계곡의 명물, 송계팔경 *
계곡 주변에 있는 월광폭포(月光瀑布), 학소대(鶴巢臺), 자연대(自然臺), 청벽대(靑壁臺), 와룡대(臥龍臺), 팔랑소(八娘沼), 망폭대(望瀑臺), 수경대(水鏡臺) 등은 송계팔경(松界八景)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대는 송계계곡 첫 입구에 소재 한 곳으로 맑은 계곡물과 넓은 암반, 깊은 소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월광폭포는 30여m의 3단폭포이며, 수경대는 신라시대부터 월악신사를 설치하고 제천하던 곳입니다.
학소대는 한 쌍의 학이 월악산을 오가며 살았습니다는 곳이며, 망폭대는 덕주산성 남문과 한쪽맥이 이어져 있는 곳으로 기암줄바위와 고무서리계곡을 굽이도는 맑은 물과 어울린 절벽입니다.
와룡대는 용이 승천하였습니다고 전하는 수심 5m의 깊은 웅덩이이며, 팔랑소는 200여 평의 화강암 반석위로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곳으로 옛날 하늘나라 공주가 하강하여 목욕을 했습니다고 전해지는 곳입니다.
* 팔랑소 *
미륵사지 앞으로 흐르는 계곡으로 월악산국립공원내에 있는 송계계곡에 속합니다.
팔랑소는 송계팔경의 한 곳으로 넓은 화강암 반석위로 맑은 물이 흐르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오랜 세월 다듬어진 매끄러운 화강암과 숲, 맑은 물이 어우러져서 절경을 자아낸다.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신라시대 8공주가 이곳에서 목욕을 했습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송계계곡 기본 정보
홈페이지 http://worak.knps.or.kr
https://tour.jecheon.go.kr/base/tour
주차시설 있음
쉬는 날 11월~3월(탐방제한)
청풍문화재단지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청풍문화재단지 소개
청풍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 유적을 갖고 있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이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있었습니다.
충청북도청에서는 1983년부터 3년간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이전, 복원해 단지를 조성했습니다.
단지에는 향교, 관아, 민가, 석물군 등 43점의 문화재를 옮겨 놓았는데 민가 4채 안에는 생활 유품 1,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고려 때 관아의 연회 장소로 건축된 청풍 한벽루(보물)와 청풍 석조여래입상(보물) 등 보물 2점과 청풍부를 드나들던 관문인 팔영루(충북유형문화재), 조선시대 청풍부 아문인 금남루(충북유형문화재), 응청각(충북유형문화재), 청풍향교(충북유형문화재) 등 건축물 및 옛 도호부 시대의 부사나 군수의 송덕비, 선정비, 열녀문, 공덕비 등이 세워져 있습니다.
한벽루에서 충주호가 한눈에 보이며 주변에 비봉산, 구담봉, 옥순봉, 능강구곡, 금수산, 단양팔경, 월악산국립공원, 수안보온천 등의 관광지가 있습니다.
* 제천 청풍 한벽루 (보물)
이 건물은 고려 충숙왕4년 (1317)에 청풍현이군으로 승격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관아의 부속건물이었습니다.
1972년 대홍수로 무너진 것을 1975년 원래의 양식대로 복원하였습니다.
이 루는 석축토단의 자연석 주초석 위에 기둥이 배가 부른 엔타시스 수법을 쓴 층 아래기둥을 세우고 마루를 설치하였으며, 정면 4칸 측면 3칸으로 팔작지붕에 주심포계 양식입니다.
누의 우측에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계단식 익랑 (대문간에 붙여 지은 방)을 달았습니다.
* 제천 청풍 응청각
이 건물의 용도는 알 수 없으나, 본래 한벽루의 좌측에 나란히 세워져 있었습니다.
처음 세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명종 초 이황 (1501~1570)이 단양군수로 있을때 '응청각'이라 이름하였습니다고 합니다.
인조15년(1637)에 충청감사 정세규의 일기에 응청각에서 유숙한 기록이 있습니다.
고종37년(1900)에 부사 현인복이 중수하였습니다.
본래 청풍면 읍리 203-1번지에 있었으나 충주댐의 건설로 1983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습니다.
2층 누각으로 아래층은 토석축의 담으로 벽을 막고, 그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집입니다.
건물 좌측에 목조 계단을 만들어 2층으로 오르내리게 하였습니다.
* 제천 청풍 금병헌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이곳은 청풍부의 청사로 쓰였던 동헌건물입니다.
청풍은 삼국시대에 사열이현이었으나, 신라 경덕왕때 청풍현이라 하였습니다.
고려 충숙왕 때 지군사가 되고, 조선 세조 때 군이 되었습니다.
현종 초에 도호부로 되었으며, 고종32년에 군이 되었습니다가 1914년 행정국역의 통폐합에 따라 청풍면이 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숙종7년(1681)에 부사 오도일이 처음 지었습니다.
그후 숙종 31년(1705)에 부사 이희조가 중건하고, 영조2년(1726)에 부사 박필문이 중수하고,권돈인이 편액을 써서 걸었습니다.
고종 37년(1900)에 부사 현인복이 전면 보수하였습니다.
본래 청풍면 읍리 203-1번지에 있었으나, 충주댐의 건설로 인하여 1983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습니다.
정면 6칸, 측면3칸의 팔작집입니다.
일명 명월정이라고도 하며, 내부에는 '청풍관'이란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 금남루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이곳은 청풍부의 아문으로 '도호부절제아문'이란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순조25년(1825)에 청풍부사 조길원이 처음 세우고 현판도 걸었습니다.
고종7년(1870)에 부사 이직현이, 동 37년(1900)에 부사 현인복이 각각 중수하고 1956년에도 보수하였습니다.
본래 청풍면 읍리 203-1번지에 있었으나, 충주댐의조성으로 인하여 1983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습니다.
정면3칸, 측면 2칸의 팔각집으로 팔각의 높은 돌기둥 위에 세운 2층의 다락집입니다.
* 자연학습원
꽃밭 - 구절초, 한라구절초, 해국, 쑥부쟁이, 빗자루국화
꽃길 - 조팝나무길, 백철쭉길, 산철쭉길, 영산홍길, 진달래길
* 제천 후산리 고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이 집은 본래 청풍면 후산리 105번지에 있었던 민가였다.
충주댐의 건설로 1985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한 것입니다.
조선말기에 지어진 ㄱ자형의 팔작 기와집입니다.
대청마루를 기준으로 하여 동남을 향하고 있습니다.
대청의 우측에 2칸 크기의 건너방과, 툇마루를 높이 하고 그 밑에 함실 아궁이를 두고 있습니다.
대청은 좌측으로 웃방이 있고 웃방에서 동쪽으로 꺾어 대청의 좌측으로 후퇴를 후보하여 제사방으로 꾸미고있습니다.
전체적인 내부의 배치가 특이하다.
중부지방의 보편적인 민가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제천 도화리 고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이 집은 본래 청풍면 도화리에 있었던 민가였다.
충주댐의 건설로 1985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한 것입니다.
조선 말기에 지어진ㄷ자형의 우진각 기와집입니다.
중앙에는 3칸 크기의 대청을 이루고, 좌측 간살은 방, 부엌, 광으로, 우측 간살은 방2칸과 2칸 크기의 부엌으로 되어 있습니다.
둥근 통나무 굴뚝과 부엌 살자창옆의 관솔을 피워 어둠을 밝히는 시설은 태백산맥 일대의 산간지대 민가에서 볼 수 있는 특징적인 것입니다.
본래 이전하기전의 흔적으로 보아 앞쪽에는 바깥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튼 ㅁ자형의 배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 청풍 황석리 고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이 집은 본래 청풍면 황석리 164번지에 있었던 민가입니다.
충주댐의 건설로 1985년 지금의 자리로옮겨 복원한것입니다.
집의 구조는 안채와 문간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 겹머리 기와집이며, 조산말기의 건축물로 좌측(서쪽)으로부터 부엌, 안방, 웃방을 나란히하고 끝에 사랑방을 두었습니다.
아방과 웃방 앞에는 길게 툇마루를 두고, 사랑방 퇴는 부엌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툇마루와 사랑부엌 사이의 퇴주(각주) 이름이 특이하다.
문간채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초가집입니다.
특히, 청풍문화재단지가 위치한 물태리에서 제천까지 약 10km 구간은 충주댐 건설로 인한 청풍호반 조성시 아름다운 금수산 5부 능선상으로 만들어진 구불구불한 도로로, 이 길을 달리면 한편에 는 금수산의 기암괴석이 보이고, 아래로는 청풍호반의 물이 드리워져 있어 주변 경관이 빼어난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또한, 이거리는 청풍호 조성 후에 식재된 벚나무 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해 벚꽃길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4월 중순, 청풍문화재단지와 청풍호주변에서 청풍호반 벚꽃축제가 개최됩니다.
청풍 호반벚꽃 축제 행사는 전야제로 연등행사와 용신제를 올리며, 본행사로는 식전, 식후행사로 구분하여 민속경기와 체육경기가 읍.면.동대항전으로 실시하여 시민의 화합의 장이 되며, 부대행사로는 벚꽃 사진 촬영대회가 있으며 향토음식 시식코너를 개설하여 이 지방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 연리지와 연리목
가까이 자라는 두 나무가 맞닿은 채로 오랜세월이 지나면 서로 합쳐져 한나무가 되는 현상을 연리라고 합니다.
두몸이 한몸이 됩니다하여 남녀간의 애틋한 사랑과 흔히 비유하였습니다.
알기쉽게 '사랑나무' 라고도 부른다.
나무가지가 서로 이어지면 연리지, 줄기가 이어지면 연리목입니다.
연리목은 가끔 볼 수 있으나 가지가 붙은 연리지는 매우 희귀하다.
가지는 다른 나무와 맞 닿을기회가 적을 뿐만 아니라 맞닿더라도 바람에 흔들려버려 좀처럼 붙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중국 전설상의 새와 나무인 비익조와 연리목에서 유래된 비익이라는 새는 암수의 눈과 날개가 각각 하나이기 때문에 항상 나란히 한몸이 되어서 난다하며, 연리라는 나무는 두 그루의 나무이지만 가지가 서로연결되어 나무결이 상통합니다는데서 남녀간의 깊은 정분을 뜻합니다.
당나라 시인 백거이는 당나라 6대 황제 현종과 양귀비의 비련을 그린 장한가에서 하늘에서는 비익조(비익조)가되고 땅에서는 연리지(연리지)가 되도다라고 읊었습니다.
* 제천 물태리 석조여래입상 (보물)
이 불상은 높이가 341cm이고, 전체적인 조각 양식으로 볼 때 통일신라 말기(10세기 경)의 작품으로 보입니다.
불상의 얼굴 모양은 풍만하고 자비로운 상으로 두툼한 양볼에 인중(코와 입술 사이의 우묵한 곳)이 뚜렷하고 두 귀는 양어깨까지 드리워졌다.
목에는 삼도가 새겨져 있으며, 왼손은 땅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옷은 통견의 (양어깨를 덮은 법의)를 걸치고 안에 속내의를 받쳐입고 있으며, 배에서 매듭을 지어 V자형으로 겹겹이 대좌에까지 내려왔다.
충주댐건설로 수몰지인 청풍면읍리에서 1983년 이곳으로 옮겨 복원하였습니다.
* 제천 청풍 팔영루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조선시대에 청풍부를 드나드는 관문이었던 누문입니다.
아래는 문이고 위에는 누각의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고종때의 부사 민치상이 청풍 8경을 노래한 팔영시로 인하여 팔영루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충주댐 건설로 1983년 지금 위치로 옮겨서 복원했습니다.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팔작입니다.
안에는 마루를 깔고 난간을 두르고 있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내에는 팔영루 외에도 금남루와 응청각, 금병헌 등 다양한 관아건축물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청풍문화재단지 기본 정보
운영 시간 * 3월~10월 09:00~18:00
* 11월~2월 09:00~17:00
※ 관람종료 한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주차시설 주차 가능(무료)
쉬는 날 연중무휴
제천 의림지와 제림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제천 의림지와 제림 소개
* 삼한시대에 축조된 저수지, 의림지 *
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지방이라고도 부르는데, 여기서 말하는 호수가 바로 의림지를 가리킨다.
그만큼 의림지는 오래되고 유명한 저수지입니다.
충청북도 기념물인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고 했습니다.
호반 둘레 1.8km, 만수면적 151,470㎡, 저수량 6,611,891㎡, 수심 8~13m의 대수원지로 289.4 정보의 농지를 관개합니다.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삼한시대 수리 시설 가운데 하나로, 수구를 옹기로 축조하여 당시의 농업기술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제천 지방의 경승지로, 호수 주변에는 순조 7년(1807년)에 세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그리고 수백 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30m의 자연폭포 등이 어우러져 풍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특산물로서, 산란하는 해빙기에만 볼 수 있는 공어(일명 빙어)가 있는데, 회어로서 진미를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주위에 솥밭공원, 국궁장, 파크랜드 등이 조성되어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 제천 의림지와 제림 [堤川義林池-堤林] *
의림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리시설 중의 하나로, 조성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삼한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라 진흥왕 때 악성(樂聖) 우륵(于勒)이 개울물을 막아 둑을 쌓았습니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그로부터 700년 뒤 이곳에 온 현감 박의림(朴義林)이 좀더 견고하게 새로 쌓은 것이라고도 합니다.
조선 세조 때 정인지(鄭麟趾)가 체찰사(體察使)로 이곳에 왔다가 3도의 병력 1,500명을 동원하여 대대적으로 공사를 시행했습니다는 기록 등이 있습니다.
제림은 의림지 제방 위에 조성된 소나무와 버드나무 숲입니다.
주종은 수백 년 묵은 노송이며 버드나무, 전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이 함께 자라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문화재 정보]
지정종목 : 명승
지정연도 : 2006년 12월 4일
종류 : 명승지
크기 : 지정구역 211,038㎡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제천 의림지와 제림 기본 정보
능강계곡, 얼음골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능강계곡, 얼음골 소개
* 여름에 얼음이 어는 곳, 능강계곡,얼음골 *
얼음골에서 청풍면으로 향하면 넓고 시원한 청풍호반을 만나게 됩니다.
청풍문화재단지에 이르기 전인 청풍호반의 청풍대교를 건너지 않고 좌회전하여 청풍호를 오른편에 끼고 산중턱의 포장도로를 10여분쯤 달리면 ES리조트(콘도)를 만나고 이곳을 지나 정방사라고 알리는 이정표식과 함께 왼쪽으로 금수산에서 발원하는 능강계곡을 만나게 됩니다.
능강계곡의 발원지는 수산면과 단양군 적성면의 경계에 서 있는 금수산(1,016m)의 서북사면 8부쯤으로 이곳에는 삼복염천에만 얼음이 나는 빙혈이 있습니다.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로 맑은 물이 굽이치고 깎아 세운 것 같은 절벽과 바닥까지 비치는 맑은 담(潭), 쏟아지는 폭포수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이곳은 지대가 높고 남북을 가로막아 종일 햇볕이 드는 시간이 짧아 겨울철에 바위가 차가워지고 물이 얼어 삼복지경에도 얼음이 나는 곳이라 하여 얼음골 또는 한양지라 합니다.
초복에 얼음이 제일 많고, 중복에는 바위틈에 있으며, 말복에는 바위를 들어내고 캐내어야 하며 이곳의 얼음을 먹으면 만병통치라하여 많은 피서객이 모여든다.
이곳 한양지에서 발원하여 능강계곡을 흐르는 물길은 청솔로 우거진 숲 사이로 차고 맑은 계류가 굽이쳐 돌아 흐르면서 계곡의 양쪽에 병풍을 두른 듯한 곳이 있는가 하면 꿈속을 노니는 것 같은 곳도 있습니다.
이십리 물길을 흘러 청풍호로 흘러든다.
계곡의 왼쪽 능선에는 신라 문무왕 의상대사가 창건한 정방사가 있어 산사아래 청풍호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 얼음골의 특이한 기상현상의 이유는? *
얼음골과 같은 곳의 특이한 기상현상은 기상관광의 대상이 되는데, 지질학상 이러한 지형을 애추(崖錐,talus 혹은 scree)라고 합니다.
단애면으로부터 중력에 의해 떨어지는 풍화 산물이 단애 밑에 쌓여 만들어진 지형을 애추라고 합니다.
얼음골에서 냉기가 나오는 곳은 이 애추 사면인데 주로 주빙하 기후 하에서 풍화작용에 의해 발달한 화석지형으로서, 구성물질이 모난 바위덩어리로 되어 있습니다.
여름철에 이 애추사면에 산사태가 발생하여 도로의 교통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결빙현상이 계절과 정반대인 이유는 암석 속에 틈이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능강계곡, 얼음골 기본 정보
박달재자연휴양림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박달재자연휴양림 소개
박달재자연휴양림은 150년내외의 소나무와 잡목이 공존하는 울창한숲이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르고 있습니다.
박달재 고개마루에는 팔각정과 옹달샘, 휴게소, 다양한 모습을한 목각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휴양림의 산정상에서는 멀리 소백산과 월악산, 감악산을 한눈에 전망할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박달재자연휴양림 기본 정보
홈페이지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062
운영 시간 숲속의집, 산막: 입실일15:00~퇴실일13:00
정자 09:00~18:00
야영장: 사용한 날부터 다음날 13:00
주차시설 있음
덕동계곡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덕동계곡 소개
덕동리의 덕동계곡은 백운산(1,087m)과 십자봉(984.8m)에서 발원하여 원덕동까지 5㎞에 걸쳐 흐르는 계곡입니다.
주변의 용하구곡이나 송계계곡에 비하면 규모도 작고 유명도도 떨어지지만 아름다운 기암과 울창한 숲, 차고 깨끗한 물은 그 어느 곳에 못지않다.
그렇기 때문에 제천 사람들이 꼭꼭 숨겨놓고 한 여름철이면 찾는 피서지입니다.
이 계곡에서는 주민들에 의해 일체의 어로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덕동계곡의 길이는 5㎞가 넘고, 군데군데 이동 화장실과 작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피서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덕동계곡 최상류인 원덕동 마을에서 1㎞ 가량 산 속으로 더 올라가면 창건한지 얼마 안 되는 조계종 산하 백운사가 나온다.
덕동계곡 물은 제천 백운산 (1087.1m)과 십자봉 (984.8m)에서 발원하여 충주호로 흘러든다.
계곡은 강원도의 계곡처럼 웅장하거나 경상도 계곡처럼 바위가 좋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보호 활동으로 맑은 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덕동계곡을 수도권에서 가려면 중앙 고속도로 신림나들목을 빠져 나가는 것이 지름길입니다.
신림인터체인지를 나와 제천방면으로 잠깐 국도를 타고 가다 백운 이정표 앞에서 오른쪽 길(402번 지방도)로 들어서서 구력재를 넘습니다.
운학리를 거쳐 덕동리가 나오며 이곳에서부터 덕동계곡이 시작됩니다.
신림에서 백운면 소재지로 이어지는 이 도로는 오가는 차량이 드문 한적한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덕동계곡 기본 정보
덕주사(제천)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덕주사(제천) 소개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法住寺)의 말사입니다.
구전으로 587년(진평왕 9)에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더불어 신라의 마지막 공주인 덕주공주(德周公主)가 마의태자(麻衣太子) 일행과 이곳에 들렀을 때 이 절을 세워 절 이름을 덕주사라 하고, 골짜기 이름을 덕주골이라고 하였습니다는 전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역사적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창건자와 창건연대는 미상입니다.
그때 지은 사찰은 보물 덕주사마애불 앞에 세워졌었는데, 6 ·25전쟁 때 훼손되었습니다.
현재의 건물은 원래의 사지에서 1.7km쯤 떨어진 곳에 1970년에 중창된 것입니다.
당우(堂宇)는 법당과 요사채 뿐이지만 어느 때 것인지 확실하지 않은 우탑(牛塔) 1기(基)와 조선시대의 부도(浮屠) 4기가 있는데, 이 우탑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얽혀 있습니다.
덕주사에 승려가 많아져 절이 좁아서 새로이 부속건물을 지으려고 하는데, 난데없이 건장한 황소 한 마리가 나타나 목재를 어디론가 실어 날랐다.
뒤따라가 보니 지금 마애불이 있는 바위 아래였으므로 거기에 절을 짓고, 목재를 다 실어나른 황소가 죽은 자리에는 우탑을 세웠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덕주사(제천) 기본 정보
홈페이지 휴윗제천 http://tour.jecheon.go.kr/base/main/view
주차시설 주차 가능
쉬는 날 연중개방
탁사정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탁사정 소개
제천시에서 원주시를 잇는 5번 국도변(제천시에서 원주방면 13km), 중앙선인 제천~원주간의 구학역에서 1km 지점에 위치한 탁사정은 백사장과 맑은 물, 노송이 어울린 아름다운 계곡으로 제천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입니다.
제천 9경의 “탁사정”은 정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자 주위의 절경을 말하는 것입니다.
구한말 정운호가 제천의 절경 8곳을 노래한 곳 중 제8경 “대암”이 바로 이곳입니다.
차령산맥과 태백산맥이 갈라져 남서로 달리는 남서쪽 골짜기에 자리잡은 탁사정유원지는 송림과 해묵은 잡목 속에 가리어 정자는 보이지 않지만 이 유원지는 서늘한 골바람과 크고 작은 바위가 맑은 물살에 씻기어 사방에 널려 있고,계곡과 짙푸른 물빛, 낮은 폭포가 어우러져 주위의 노송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름철이면 정자 아래의 용소 주변에 넓은 모래밭에 야영과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으로 만원을 이룬다.
조선 선조 19년(1568) 제주 수사로 있던 임응룡이 고향에 돌아올 때 해송 여덟 그루를 가져와 심고 이곳을 팔송이라 명명하였고, 그 뒤 정자를 짓고 팔송정이라 하였습니다.
허물어진 팔송정을 후손 윤근이 다시 세웠고 원규상이 탁사정이라 하였습니다.
팔송은 모두 죽고 지금은 한 그루도 남아있지 않으나 1999년도 10월에 팔송마을 및 제방 둑에 20그루의 해송을 마을에서 심어 앞으로 해송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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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사정 기본 정보
무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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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암사 소개
제천에서 82번 지방도를 따라 청풍방면으로 18km를 가면 좌측의 도로변에 금성면 성내리 마을이 나타난다.
마을에서 동쪽으로 난 계곡을 따라 오르면 마치 상쾌한 풍광을 느끼며 계곡의 좌편으로 까치성산이, 우편으로 동산이 길게 능선을 드리우고 있는 깊은 품 안에 무암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창건 연대와 창건자는 알 수 없으며, 조선 시대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절에서 서남쪽 위치에 암봉이 하나 있는데 늙은 스님을 닮았습니다 하여 노장암(老丈巖)이라 불린다.
이 암봉이 안개가 드리워졌을 때에만 보입니다 하여 무암사라고 합니다.
풍수설에 따르면 절 입구에 중의 형상을 한 바위가 있으면 그 절의 사맥(寺脈)이 끊기지 않고 식량도 넉넉하다고 합니다.
사찰 지붕의 망와(望瓦)를 살펴보면 조선시대인 1740년(영조 16)에 중창했습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전, 칠성각, 산신각, 요사채, 객실, 수호실 등이 있으며, 극락전에는 목조아미타불좌상과 후불탱화(後佛幀畵), 지장탱화(地藏幀畵)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부도 4기와 불기류, 촉대와 위패 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고, 4기의 부도 중 수월당(水月堂) 부도는 조선시대의 것으로 1959년에 발견되었습니다.
특히 우부도(牛浮屠)는 창건 당시 목재와 기와 등을 운반하던 소가 죽자 그 사리를 모아 세운 사리탑으로 이 주변을 소부도골이라 합니다.
또한, 대웅전 전면의 기둥은 수령 1,200년을 넘는 싸리나무의 기둥이라 하여 보존 가치가 높다.
절 건너편에는 큰 암석이 있는데 청명한 날씨에는 산과 암석이 일체로 보여 바위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나 운무가 산을 덮으면 암석이 뚜렷하게 보일 뿐 아니라 노승이 팔짱을 끼고 서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무암사라 칭하였습니다고 합니다.
* 죽은 소에서 나온 사리를 보관하고 있는 부도 *
무암사에는 2개의 부도가 있는데, 그 중 한 개가 소의 부도로 죽은 소에서 나온 사리를 보관하고 있어 유명하다.
또한 부도에는 의상대사와 소에 대한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의상대사가 무림사를 세우려고 아름드리 나무를 잘라 다듬어 힘겹게 나르고 있을 때 어디선가 소 한 마리가 나타나 목재를 운반하여 주었습니다.
그 덕에 손쉽게 절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이 소를 극진히 위해 주었으나 얼마 뒤 소가 죽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겨 화장을 하였더니 여러 개의 사리가 나왔다.
소의 불심에 감동한 대사는 사리탑을 세우고 사람들은 무림사를 우암사(牛岩寺)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합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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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암사 기본 정보
주차시설 승용차 50대 주차 가능(도로가 협소하여 대형차 진입불가)
쉬는 날 연중무휴
정방사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정방사 소개
* 금수산 자락의 고찰, 정방사 *
정방사는 금수산(1,016m) 산자락인 신선봉(845m)에서 청풍방면 도화리로 가지를 뻗어 내린 능선 상에 위치한 사찰입니다.
신라 문무왕 2년(662)에 의상대사가 세운 절로, 현재는 속리산 법주사의 말사이며 기도처로 유명하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산방사로 소개되어 있으며, 의상이 도를 얻은 후 절을 짓기 위하여 지팡이를 던지자 이곳에 날아가 꽂혀서 절을 세웠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사전(寺傳)에 1825년 지금의 불당을 보수했습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주변경관이 빼어나고 특히 법당 앞에서 바라다 보이는 청풍호는 세인의 삼라만상을 모두 잊게 할 정도로 전망이 좋다.
또한 법당 지붕의 3분의 1을 뒤덮은 암벽이 있는데, 그 웅장함과 기묘한 모습은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합니다.
* 정방사의 구조와 볼거리 *
정방사 경내에는 법당과 요사, 현혜문 등이 있습니다.
1825년에 세워진 법당은 12칸, 요사는 5칸 규모의 목조 기와집입니다.
현혜문은 절의 정문으로 일주문이라고도 하고,1칸 규모의 목조문입니다.
법당 안에는 주존불인 높이 60cm, 어깨 너비 30cm의 관음보살상이 있으며, 불상 뒤로 후불탱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최근 법당 안에 신중탱화, 산신탱화, 독성탱화 등을 그려 넣었습니다.
* 제천 정방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
제천의 정방사 법당에 모셔져 있는 나무로 만든 관음보살좌상과 그 안에서 나온 유물들입니다.
정방사는 충주호가 한 눈에 들어오는 금수산 정상 가까운 곳의 거대한 암벽 아래 자리잡은 사찰입니다.
신라 때 의상대사가 창건했습니다고 전해진다.
이 목조관음보살좌상은 정방사의 법당에 주불로 모셔져 있습니다.
비교적 작은 규모이나 전형적인 조선 중기 보살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굴은 몸에 비해 작은 편이며, 머리 정면에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는 높은 보관을 쓰고 있습니다.
신체는 비례가 알맞으며 옷은 오른쪽 어깨를 반달형으로 덮은 형식을 보입니다.
손은 왼손을 들고 오른손을 내리고 있는데 아미타삼존불의 좌협시보살로서 만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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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사 기본 정보
홈페이지 제천문화관광 http://tour.jecheon.go.kr/base/main/view
운영 시간 일출~일몰
주차시설 주차 가능(도로가 협소하여 대형차 진입불가)
지금까지 충북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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